출시 24시간 만에 350만장 이상 판매
지난 15일 출시된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디아블로3가 역대 가장 빨리 팔린 PC 게임으로 기록됐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3일(현지시간) 디아블로3가 출시 24시간 만에 350만장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대격변'이 세운 기록 330만장을 뛰어넘은 것이다.
블리자드는 "고객 프로모션으로 디아블로3를 받은 120만명을 포함할 경우 전세계적으로 470만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디아블로3 출시 첫날 게임을 플레이한 것으로 집계된다"고 설명했다.
출시 후 1주일간 전세계 판매량은 630만장 이상으로 집계됐다. 한국에서도 한정 소장판은 출시 직후 품절됐고 일반판도 일부 품귀 사태를 빚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