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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첫느낌] 쿤룬코리아의 웹 MMO ‘케인랜드’ 즐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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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03 (화) 21:48

    애니메이션 웹 MMORPG ‘케인랜드’, 지난 28일부터 첫 비공개테스트가 진행된 게임이라 아직 많은 게이머들에게 알려진 게임은 아닐 것입니다.

    게임명인 ‘케인랜드’도 직관적이거나 강한 이펙트를 가지고 있는 이름이 아니고, 이번이 첫 테스트이기 때문에 쿤룬코리아에서도 아직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아 ‘케인랜드’라는 게임을 처음 들어본 이들도 많은 거라 생각됩니다.

    케인랜드는 게임의 배경이 되는 도시명으로, 게이머들은 용자가 되어 케인랜드의 평화를 지키게 된다는 다소 단순한 기본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케인랜드도 다양한 퀘스트를 가지고 있지만 사실 스토리에 대한 중요도는다소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적당히 이러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정도만 알고 게임을 시작해도 되겠습니다.


    일단 게임에 처음 접속해 보면 첫 느낌은 상당히 따뜻하고 산뜻합니다. 화사한 파스텔톤의 색감과 평화로운 분위기는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캐주얼게임스러운 감각입니다. 특히 사운드가 잔잔하게 들려오고 웹게임이다보니 다른 업무를 진행하면서 플레이를 할 수 있는데, 다른 프로그램으로 실행명령이 옮겨가면 자동으로 사운드가 사라집니다. 게임의 굉장한 특징까지는 아니지만 웹게임이나 다른 페이지를 열어두어 사운드가 신경에 거슬린적 있는 사용자라면 굉장히 편리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게임의 캐릭터는 전사, 궁수, 법사로 다소 단순한 수준이지만 모바일게임이나 과거 2D게임에 등장하는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왜 게임의 장르를 애니메이션 웹 MMORPG로 결정했는지 알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케인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손쉽게 즐기는 자동전투의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를 받고 마우스로 퀘스트를 클릭하면 캐릭터가 장소나 목적지로 자동으로 이동합니다. 기존에 등장했던 중국산 MMORPG들과 이 부분에서는 다를 바 없지만, 사냥을 목적으로 한 퀘스트에서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기존 게임은 사냥터까지 이동하는 수준이었다면 케인랜드에서는 특별한 조작을 하지 않아도 사냥까지 자동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죠.

    또한 사냥터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를 선택해주면 8시간 동안 쉬지 않고 사냥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사냥제한도 8시간이 아닌 8시간 이후에 다시 자동전투를 클릭을 해 주면, 8시간 동안 사냥을 진행합니다. 단 피로도 개념은 존재해 하루에 약 3천 번 정도의 전투가 한계이지만 이는 충분히 게임을 즐기고도 남을 수준입니다.


    약 20분에 10레벨, 1시간 정도면 20레벨까지 캐릭터가 성장해 제법 빠른 레벨업 속도를 보여줍니다. 물론 게임의 설치가 필요 없기 때문에 게임을 시작하고 1시간이면 게임의 초반 느낌을 파악할 정도가 된다는 것입니다. 캐릭터가 작고 맵의 모습이 눈에 쉽게 들어오며, 퀘스트와 게임 텍스트들의 가독성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최근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중국 온라인게임들 중에서는 상당한 수준이라 평할 수 있겠습니다.

    플레이 해 본 케인랜드는 기존 MMORPG들과 다른 감각의 재미를 찾아야 하는 게임으로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전투가 자동으로 진행되고 캐릭터의 장비도 변경되지만 시각적으로 다양한 것들을 전달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기존 전투나 캐릭터의 성장, 다양한 장비의 수집과 변경 등과 같은 재미로 MMORPG를 즐겨왔던 사용자들에게는 다소 거부감이 느껴질 만한 게임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케인랜드에서 메인으로 내세우고 있는 콘텐츠는 거점쟁탈전이나 대규모 전장과 같은 PvP 요소를 가진 콘텐츠입니다. 약 25레벨 이후부터 던전과 파티를 체험하면서 본격적으로 게임의 재미를 알아갈 수 있다는 것이죠. 레벨업은 자동으로 빠르게 하고 전장과 같은 콘텐츠는 사용자들이 직접 즐기는 것이 바로 케인랜드의 핵심이자 게임이 지향하고자 하는 방향입니다.

    게임을 시작하고 약 3시간 정도 이후면 이러한 콘텐츠들을 즐겨볼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특히 40레벨부터 즐길 수 있는 '전장'과 '쟁패시합'은 향후 게임의 중요한 콘텐츠로 자리잡을 듯 합니다.


    최강 쟁패시합은 이벤트 시간 동안 등급별로 1vs1의 시합을 진행하는데 최대 256명 중 최후의 16명의 게이머들에게는 고급재료와 명예 등의 다양한 보상이 주어져 매력적입니다. 또한 전장 역시 40레벨부터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제한된 시간에 특정 공간에 게이머들이 모여 전투를 치르게 되는데 보상과 명예를 얻을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요소도 향후 중요하게 부각될 전망입니다. 자동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다보니 다른 사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는 여타 게임들보다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 MMORPG처럼 마을 내의 광장에서 많은 것들이 이뤄지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인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도 다양하게 활용되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특정 시간에 진행되고 있는 '가면무도회'와 '늑대인간 사냥'과 같은 돌발성 이벤트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와 같은 이벤트들을 잘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오픈형태로 진행된 1차 비공개 테스트이지만 케인랜드의 첫 테스트는 상당히 좋은 느낌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40레벨 이후의 콘텐츠까지 즐겨보진 못했지만 초중반의 콘텐츠도 부족함이 없고 1차 테스트였음에도 서버, 게임 시스템 등에서 웹게임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아직 향후 일정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다음 테스트도 기대해 봅니다.


    글 / 김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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