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MMORPG를 표방하는 퀸스블레이드의 공개 서비스가 관심을 받고 있다.
14일 인터넷포털 네이버와 PC방 게임점유율 분석 사이트 게임트릭스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퀸스블레이드가 사용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퀸 스블레이드는 지난 13일 일간 종합검색어 6위에 올랐으며 게임 검색어 순위에도 9위에 올랐다. 특히 PC방 순위에서도 50위에 안착했다. 얼마전 동시접속자 1만명을 돌파한 레이더즈 등의 작품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퀸스블레이드는 어제에 이어 금일도 신규 서버를 추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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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코드를 앞세워 성인층 공략에 나선 MMORPG 퀸스블레이드가 사용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
여기에 30~40대 층을 고려한 쉬운 조작성과 빠른 레벨업 구조가 사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돌면서 성인 남성층의 관심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섹시 코드로 무장한 퀸스블레이드에 대해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경향이 있지만 상당수의 사용자가 긍정적인 평을 내놓고 있다.
한편 퀸스블레이드는 세기말적 세계관 속에서 펼쳐지는 두 개 진영의 대립을 그린 MMORPG로 거대 로봇병기로 변신하는 맥서마이징 시스템과 대규모 PVP 전장, 자동 길찾기 등의 각종 편의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매경게임진 임영택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