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의 만우절엔 뭔가 특별한게 있다?"
넥슨이 서비스하고 네오플이 개발한 캐주얼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4월 1일 만우절을 맞이해 게임 내 속옷 아바타 패키지를 깜짝 공개했다.
'은밀 하고도 강하게'란 모토를 내세운 이번 특별 패키지는 기존 9부위로 구성된 캐릭터 아바타에 추가로 속옷 부위가 추가되 해당 부위에 아바타를 착용 시 캐릭터의 은밀한 능력이 향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게임 내 아바타를 구매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실물 던파 팬티를 함께 증정한다는 문구로 실제 게이머들 사이에서 실제 진행되는 이벤트가 아니냐는 궁금증을 사기도 했다.
이에 네오플 측은 이벤트 주의사항을 통해 "이번 이벤트를 진지한 방법으로 참여하실 경우 브레이브의 이름으로 용서하지 않겠다"는 문구를 통해 만우절 이벤트임을 강조했다.
한편, 던파는 매년 만우절 마다 이용자들에게 재미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는 던파 유저들이 네오플에 대한 불만을 말할 때 사용하는 별명인 뇌없플을 공식 홈페이지 메인페이지에 노출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정우순 기자 [email protected]]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