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미국 내슈빌 경찰은 쇼핑용 카트를 타고 무려 100여 차례에 걸쳐 도둑질을 일삼아 온 14세 소년을 검거했다.
수 사 과정에서 이 소년이 카트를 타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특징이 발견되면서 일명 '카트라이더 도둑'으로 불려온 것. 이 같은 소식이 국내에 전해지면서 검색어가 상위에 랭크, 넥슨의 동명게임 '카트라이더'와의 연관성에 이목이 집중됐으나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검거된 이 소년은 지난 2년간 지역 내 가정집에 침입해 게임기, TV 등 등을 훔쳐 카트에 싣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경찰은 "이 소년은 과거 한차례 체포된 전력이 있으며 주위에 보살펴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 면서 "이 같은 환경이 소년을 범죄의 세계에 빠지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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