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모바일 컨텐츠 서비스 기업 둡(dooub)은 자사의 리듬액션게임 '뮤지션 셰이크' 시리즈가 일본,
중국, 싱가폴 등 아시아 12개국 애플 앱스토어 음악게임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뮤지션 셰이크 시리즈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음악 게임 시장인 일본에서 5개 앱이 상위 10위 안에 랭크됐다.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등 동남아시아에서는 상위 10위 게임 중 6개 이상이 등록됐다.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한류를 이끄는 뮤지션의 음악으로 구성 된 뮤지션 셰이크 시리즈는 모바일 게임 기술력과 문화 컨텐츠를
접목하면서 약 32억 달러 규모의 성장이 기대되는 아시아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고 둡은 설명했다.
김성훈 둡 뮤직 비즈니스부문장은 "셰이크 시리즈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유저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기능 및 컨텐츠 등 모든 부분에서 완성도 높은 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션 셰이크 시리즈의 대표작 '슈퍼주니어 셰이크'는 '2011 매셔블 어워드'에서 '2011 베스트 모바일 게임 어워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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