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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디아블로의 적은 디아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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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1 (일) 20:02
    마법사

    “7년 동안 끊었던 게임을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40대 초반 의사)

    “10년의 기다림이 드디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하루하루가 흥분의 연속이다.”(한 게이머의 인터넷 댓글)

    블 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블록버스터 게임 <디아블로3>의 출시일이 다음달 15일로 확정되면서 게임세상이 들썩이고 있다.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스승의 날이 디아블로의 날로 바뀌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 열기는 이미 후끈 달아올랐다.

    악마 사냥꾼

    ■판매액 최소 9000억원 예상

    <디아블로3>의 열풍은 물론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전작의 연장선에 있다.

    ‘디 아블로 시리즈’는 1997년 첫 선을 보인 <디아블로>를 시작으로, 2000년 <디아블로2>, 2001년 확장팩 <파괴의 군주>까지 세계적으로 2000만장 이상 판매됐다. 특히 2000년 출시된 <디아블로2>는 2주만에 100만장 이상 판매되며 가장 빠른 시간 내에 판매된 PC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전세계 판매량은 무려 750만장 이상, 국내에서도 80만장 이상 판매된 것으로 추산된다.

    <디아블로3>의 경우 올해 500만장을 시작으로 1600만장 가량 판매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국내 판매가격인 장당 5만5000원을 적용하면 9000억원 가까운 금액이다. 피규어 판매나 아이템 거래로 발생할 막대한 수익은 제외된 수치다.

    3월 31일~1일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LG ‘시네마3D’ 월드페스티벌에서 <디아블로3>가 3D버전으로 공개돼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몰입감 극대화 시키는 탄탄한 세계관

    게이머들을 사로잡는 <디아블로>의 미덕은 <반지의 제왕>을 연상케하는 방대하고 탄탄한 세계관에서 비롯된다.

    천 사와의 전쟁에서 패배해 추방된 3대 악마(메피스토, 바알, 디아블로)가 다시 깨어나 인간계를 지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천사 티리얼과 인간계 마법사들이 3개의 영혼석을 통해 이들을 봉인하는 것에서 이야기는 출발한다. 하지만 동방의 군주 레오릭이 이들이 봉인된 트리스트람 지역을 다스리던 중 악마의 힘이 깨어나자 영웅들이 ’세계석‘을 파괴해 이를 저지하는 것이 2편까지의 줄거리다. <디아블로3>에서는 세계석이 파괴된 지 20년 후 인간계가 천상계와 악마계의 경계가 아닌 통로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지옥의 세력과 타락한 천사들이 인간계를 위협한다. 소멸한 줄 알았던 디아블로가 재등장하면서 스토리가 어떻게 결말을 맞게 될지도 관심사다.

    ■디아블로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흔히 RPG(역할수행게임)의 역사는 <디아블로2>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얘기될 만큼 <디아블로2>의 시스템과 콘텐츠는 획기적으로 평가받는다. <디아블로3>는 이를 더욱 개량했다.

    대표적으로 <디아블로3>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악마 사냥꾼, 수도사, 마법사. 야만용사, 부두술사 등 총 5종류로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기술을 지니고 있으며 각기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기 술 시스템도 달라졌다. 레벨이 오르며 얻은 포인트를 기술에 투자하는 전작과 달리 자동으로 기술을 습득해 결과적으로 모든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공격과 방어의 전략에 훨씬 많은 경우의 수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라고 블리자드는 설명했다.

    용병 시스템은 캐릭터마다 다른 능력을 지닌 ‘추종자’ 시스템으로 계승돼 더욱 효율적으로 전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이 또한 게이머들을 공략할 매력 요인이다.


    ■디아블로의 적은 디아블로?

    압도적인 흥행 예상에도 불구하고 이견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디아블로3>의 적은 <디아블로2>가 될 가능성이 높다. 출시된 지 10년도 더 지났음에도 많은 게이머들은 아직도 <디아블로2>를 기준으로 게임을 평가한다. 따라서 게임을 보는 눈 자체를 높여버린 전작과의 비교는 숙명이다. 만약 <디아블로3>가 전작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그 무엇’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스타크래프트2>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 진일보한 게임성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았던 <스타크래프트2>의 경우 게임사에 한 획을 그은 전작의 후광이 워낙 컸던 탓에 고전을 해야 했다.

    물론 외부에도 적은 있다. 특히 비슷한 시기 출시되는 엔씨소프트의 <길드워2>는 북미와 유럽에서, <블레이드&소울>은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디아블로3>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전세계 게이머가 주목하는 만큼 <디아블로3>의 성공은 예정된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한 달 내에 확실한 한방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적어도 국내에서는 6월 서비스되는 <블레이드&소울>에게 발목을 잡힐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조진호 기자 [email protected]>
    서치 2012-04-02 (월) 05:47:39
    정말 기대되는 작품중 하나인데~.. 어떻게 나올지 진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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