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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아키에이지 2500골 대저택의 주인 섹계, '아키움 나무로 하루 200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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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27 (금) 00:22


    아키에이지 최초 2500골드 대저택의 주인공 '섹계' 인터뷰

    1월 22일 아키에이지 역사상 최초로 대저택이 완공되었다. 그 주인공은 동부해적 원정대의 '섹계'.

    며칠 전 관련 기사로 2500골드 대저택의 건설 과정은 이미 전한 바 있으며, 오늘은 그 주인공인 섹계님의 이야기를 전하려고 한다.

    2500골드를 모은 방법과 집을 짓는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 그리고 숨겨진 에피소드까지!

    가장 궁금한 부분인 2500골드를 어떻게 모았냐는 질문에 섹계님은 '아키움 나무를 약 50그루를 심고, 하루 종일 광천수를 날랐고, 하루에 100~200골드를 벌 수 있었다.'고 전했다.

    2500 골드 대저택을 짓기까지 과정을 상세히 소개한다.

    ☞ 관련 기사

    도면 2500 골드, 아키에이지 대저택 최초 완공. '섹계'

    지상 최고의 미련퉁이 섹계


    Q. 섹계님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동부해적 원정대에 거주하는 섹계입니다. 직업은 현자, 레벨은 42에요.

    실제 나이는 100살입니다. ^^

    지상 최고의 미련퉁이라고 할까요?

    ▲ 2500 골드 대저택의 소유자 섹계

    Q. 2500골드라니 상상이 안 됩니다. 골드를 모으는 특별한 방법이 있었나요?

    사기치고, 도박하고, 서리하고..

    는 거짓말이고요.

    제 장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줏어입는 수준의 장비입니다. 장비 투자는 전혀 안했어요.

    다른데 쓰지 않고 오로지 골드만 모았습니다.

    그만의 골드 모으는 방법


    Q. 구체적인 골드 모으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거상을 목표로 하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아키움 나무에서 많은 골드를 모았습니다.

    아키움 나무를 약 50그루 심었고요. 광천수를 하루 종일 실어 날랐습니다. 이를 위해 계정을 3개 정도 놀렸습니다.

    1분도 안쉬고 아키움 나무에서 아키움을 캐면 하루에 3 사이클 정도 돌릴 수 있고요, 약 100~200골드를 벌 수 있습니다.

    원정대 소속일 때는 하루에 1-2사이클을 돌렸고, 집 짓기 전 5일 간은 원정대를 탈퇴하고 하루 3 사이클로 했습니다.

    ▲ 아직 열매가 열리지 않은 아키움 나무

    Q. 원정대 소속일 때는 노동량이 적었다고 하셨는데요. 그 이유가 뭔가요?

    원정대 소속일 때는 방해가 매우 심했습니다.

    그 방해란 제가 속한 원정대와 적대 관계인 원정대가 저를 죽이는 것을 말하는데요, 그때는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지요. ^^;

    전 원정대 이름은 밝힐 수 없는 점 미리 양해 부탁 드립니다. ^^;

     

    2500골드!? 아닙니다. 약 3000골드입니다



    Q. 2500골 대저택이 말이 2500이지 돈은 더 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실제적으로는 약 2800~3000 골드가 소모 됐습니다.

    도면 2500골드는 물론, 집을 지으려고 하니 세금을 내야 한다더군요! 그 세금이 150골드!!! 엄청 났습니다.

    그 이후 재료비로 통나무 6천개 (100개당 2골드 잡아도 약 120골드), 암석 6천개 (이것도 최소 120골드), 철광석 3천개 (최소 60골드) 이렇게 총 120+120+60으로 300골드입니다.

    동료들이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제 순수 골드는 약 2800골드 정도 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이것 외에도 세금이 150골드 필요하다

     

    '집을 짓는 데 가장 힘들었던 건 골드를 모으는 것'

    Q. 집을 짓는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무엇인가요?

    고비는 골드를 모으는 것이었습니다.

    그중 가장 큰 고비는 2500골드만 모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세금 등 기타 부대비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였습니다. 정말 좌절할 정도였어요.


    그 외 힘들었던 점은 원정대를 탈퇴하고 난 후에 모든 것들을 팔 곳이 없어서 곤란을 겪었던 것이 있네요. 아키움 노동을 해도 그것을 팔 수가 없으니 참 힘들었어요.

    이런 과정을 겪고 2650골드를 어찌 어찌 모았지만, 그 후엔 막막했습니다.

    이때 '동부해적' 원정대가 큰 도움을 줬습니다. ^^;

    재료의 1/3은 빛으로 만들었네요. ㅠㅠ

     

    Q. 그외 집터 문제로 고생했다고 들었는데.

    네. 집터 때문에 정말 고생했었네요. ㅠㅠ

    2500골드를 다 모은 날 집터를 찾아 다녔는데요. 결국 그 날은 집터를 찾지 못해 건축을 시도조차 못했습니다. 이곳을 2일이 걸려서야 찾은거죠.

    소위 알박기가 너무 심할 뿐만아니라, 자리가 있어도 경사가 있는 곳이라 건축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 둘이 아니면 이미 집이 꽉 차 있었죠.

    (※ 알박기 : 집을 기초 공사만 한 채, 더 짓지 않는 것. 주위에 집을 지을 수 없게 된다. 타인이 철거 불가능. 오로지 집주인만 철거할 수 있다.)

    ▲ 대저택 앞의 알박기 현장


    그리고 이 말은 조심스러운데요. 살피마리에 집 터를 찾았었습니다. 그런데 토끼 원정대의 우울한토깽이님이 공성자리를 핑계로 못짓게 했어요. ㅠㅠ 섭섭했습니다.

    (※ 편집자 주 : 섹계님은 동대륙 세력이고, 토끼 원정대는 서대륙 세력이다.)

     

    집을 다 짓고 난 소감은 '카타르시스'


    Q. 집을 다 짓고나서 든 소감은?

    정말 이 순간만을 위해 3개월을 데이트도 못하고 모든 욕망을 참았습니다.

    대저택이 완공되는 순간 정말 그 환희에 혀가 말리고, 온 몸에 오금이 저려왔습니다.

    바로 이게 카타르시스가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라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

    ▲ 대저택 완성 직후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해 달라.


    지금 이 대저택은 누이아 진영에 건축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누이아 여러분의 시선이 곱지 않을 수도 있어요. 이후 콘텐츠 업데이트에 따라 부서질지도 모르고요.

    그러나 집이 부서지더라도 가장 비싼 도면은 회수되기 때문에 걱정은 없습니다. ^^

    저도 곧 하리하라나 원대륙으로 이전할 계획이에요.

     

    그리고 해적 본부로 쓰여질 이 대저택에 여러분들이 많이 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동부해적 원정대는 누이아의 서부해적 원정대와 함께 앞으로 업데이트 될 해적 콘텐츠를 대비해 만들어진 원정대입니다. 해적 콘텐츠가 나오는대로 합쳐질 것이고요.

    막피를 지향하는 길드는 아닙니다. 막피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문제일 뿐, 저희 원정대는 일반 원정대와 비슷한 성향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동대륙이냐 서대륙이냐 하는 그런 구분 없이 자유로운 활동을 원했기 때문에 모였습니다. 원정대장이라고 해서 특별한 대접이나 이득이 있는 게 아닌, 모두가 평등한 곳. 그곳이 바로 해적 연합입니다.

    지금 계신 원정대가 뭔가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이곳으로 오세요. 동대륙은 동부 해적 원정대, 서대륙은 서부 해적 원정대가 있습니다.

    동부 해적은 프레이에게, 서부 해적은 아더에게 귓속말을 주시면 됩니다.

     


    ※ 아키에이지 게임조선은 아키에이지 4차 CBT 기간에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 유저분들의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제보한 내용이 기사로 채택될 경우,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상품(문화상품권 5천원권)을 드립니다.

    LouisXIV

    기사 제보 : 네이트온 - [email protected]

    (아키에이지 게임조선 : http://archeage.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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