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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마이크 모하임 대표가 현재 진통을 겪고 있는 '디아블로3'에 대해 입을 열었다.
모하임 대표는 19일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블로3'는 출시 후 많은 난관에 부딪혔다"고 밝혔다. 급격히 증가하는
'디아블로3'의 수요를 예측하지 못해 발생한 접속 장애 현상, 온라인 접속을 강제해 발생한 이용자 불만 등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해명에 나선 것.
특히 '디아블로3' 아시아 서버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접속 장애에 대해 모하임 대표는 "데이터베이스 오류로 아시아 이용자들이 초기 몇
주간 어려움을 겪었다"며 "확인된 문제 해결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으며 현재 아시아 서버를 추가 증설하고 해외에 위치한
하드웨어로 연결되는 것을 극소화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디아블로3'의 싱글 플레이까지 온라인접속을 제한한 이유도 밝혔다. 모하임 대표는 "온라인 요구 조건이 불법 복제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며 "온라인 연결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정한 게임 경험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디아블로3'가 초기 개발 단계부터
다른 이용자와 함께 이용하는 온라인게임으로 디자인된만큼 인터넷 연결이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이다.
아이템 수집이 이용할수 있는 콘텐츠의 전부인 '디아블로3'에 큰 변화를 줄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모하임 대표는 "이미 최고 레벨에 이르고 강력한 캐릭터를 갖고 있는 이용자를 위한 새로운 플레이 시스템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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