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출시를 앞두고 '디아블로3'의 신규 게임정보 '케인의 서책'이 13일 공개됐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저 페이지인 '어둠이 내리고 영웅이 일어나리니'를 통해 지난 5일부터 신규 영상과 미공개 콘텐츠를 공개 중이다.
디아블로3에서 게이머가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인 악마사냥꾼을 시작으로 직업의 세부 정보는 야만용사까지가 공개됐고 이번에 공개된 정보는 게임 내 세계관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대천사 티리엘에 관한 내용이다.
▲ 정의의대천사로 불리는 티리엘
디
아블로 시리즈 전편에 등장하는 NPC 데커트 케인이 정의내리는 티리엘은 법칙과 규칙, 질서의 원칙을 지키는 인물로 악마들과의
전쟁에서 천상이 승리를 거듭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또 인간을 돕기 위해서 천사들의 의회에서 내려진 지령마져도 거역하는 등 천상에
반역이 될 만한 일들도 감행했다.
또한, 티리엘은 전장에서는 어떤 적이나 사물도 베어낼 수 있는 정의의검 엘드루인을 휘둘렀다. 그 검은 오직 정의로운 의도를 지닌 개체를 통과할 수 없도록 만들어졌다.
이와 같이 게임 내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인물 정보와 게임 개발과정에서의 히스토리, 게임 캐릭터의 설명을 돕는 영상 등 미공개 정보는 5월 15일 출시 전까지 단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디아블로3의 국내 베타테스트 일정은 오는 23일 발표될 계획이며 일반 패키지는 5만 5천원에 손오공과 오픈마켓 등을 통해 판매 중이다.
[이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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