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대작 MMORPG '테라'가 3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인 '아르곤의 여왕' 업데이트를 지난 7일 실시했다.
'테라'의 ‘아르곤의 여왕’ 업데이트는 ‘파멸의 마수’, ‘진화’에 이어 선보이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풍부한 신규 컨텐츠와 개선 내용이 사전 유저간담회를 통해 알려지면서 유저들의 기대를 받은 바 있다.
우선 기존에 58레벨이었던 만렙이 60레벨로 상향조정 됐다. 이에 따라 고레벨의 신규 사냥터 및 인던이 업데이트 됐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패턴의 몬스터가 등장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전투를 가능하게 했다.
이
번 업데이트에서 돋보이는 부분은 퍼블릭퀘스트인 ‘검은틈’. 유저들이 협력을 통해 침공해온 몬스터를 무찌르고 검은틈을 닫아야 한다는
미션으로 20여명의 유저가 참여하는 대규모 PvE 컨텐츠이다. 유저들은 검은틈이 열린 지역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퍼블릭퀘스트를
받게 되고, 이를 완수하면 장비나 아이템, 특별한 외형 액세서리 등을 획득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검은틈 포인트를 보상으로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평판시스템과 일일퀘스트도 새롭게 선보였다. 유저들은 일일퀘스트를 수행하고 보상 받는 평판수치와
포인트를 모아 치장성 아이템과 장비, 신규 크리스탈을 구입할 수 있다. 기존에 없던 머리, 얼굴에 착용할 수 있는 장신구와
흑표범, 얼룩말 등 다양한 탈 것이 등장하여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NHN RPG1스튜디오의 조한욱
PDM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새로운 컨텐츠를 대규모로 선보일 뿐만 아니라 각종 편의사항을 개선하는 등 유저들이 '테라'의
새로운 재미를 발견하고, 더욱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더어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