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 님블빗에서 개발한 빌딩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타이니타워'가 다음 모바게를 통해 한국어 버전으로 오늘 출시됐다.
타이니타워는 나만의 빌딩을 만들어 가게와 사람들을 입주시키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도트스타일의 귀여운 그래픽과 시뮬레이션 적인 재미 요소를 갖춘 게임이다.
빌딩에는 거주지와 음식점, 서비스업, 소매점 등 크게 5가지로 분류된 가게들을 입주시킬 수 있다. 가게를 운영하며 금화를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한 금화로 건물을 계속 쌓아 올릴 수 있다. 빌딩에 거주하면서 가게의 직원이기도 한‘비티즌’을 관리하는 것도 이 게임의 주 재미 요소이다. 8비트(8bit)와 시민(citizen)의 합성어인 비티즌은 각각의 이름과 성향, 능력치가 있어, 적절한 가게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엘리베이터를 움직여서 손님을 원하는 층으로 옮기고, VIP 방문에 응대하는 등 돌발적인 이벤트가 발생하며, 비티즌들의 대화 채널인 비트북에도 입장해 입주민과 종업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타이니타워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타 마켓에도 출시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