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카트7' 오는 31일 국내 출시마리오와 친구들이 3D세계로 무대를 옮겨 더욱 화끈한 레이스를 펼친다.
한국닌텐도는 닌텐도3DS 전용 소프트웨어인 ‘마리오 카트7’을 오는 31일 한국에 정식 발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마리오 카트 시리즈’ 최초 3D로 구현된 이 게임은 서킷을 달리는 것은 물론, 글라이더로 하늘 위를 날고, 프로펠러로 바다 속을 달리는 등 더욱 넓어진 세계관을 제공한다.
또
한 카트의 프레임, 타이어, 글라이더 등 세 종류의 파츠를 조합해 이용자만의 카트를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도 제공한다.
스피드를 중시하거나, 가속도와 핸들링을 강화하는 등 자신의 운전 스타일에 맞춘 카트를 제작‧소유할 수 있는 것.
여기에 기존 시리즈에 등장했던 친숙한 캐릭터에 ‘메탈마리오’, ‘김수한무’, ‘허니퀸’, ‘꽃충이’ 등 마리오의 새로운 친구들이 추가됐다.
네
트워크 기능도 새로워져 원활한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제공한다. 세계 각국의 플레이어와 최대 8명까지 온라인 대전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친구나 최근에 대전한 라이벌, 엇갈림 통신으로 만난 사람과도 온라인에서 합류하는 것이 가능해 멀리 떨어진 사람과의
대전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내가 직접 대전 조건을 정해 커뮤니티를 만들거나 다른 사람이 만든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자신과 플레이 성향이 맞는 세계 각국의 플레이어와 정해진 규칙으로 대전할 수도 있다.
레이스의 무대는 새롭게 추가된 16개와 기존시리즈에서 재구성한 16개 코스가 더해져 총 32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자신의 닮은꼴 캐릭터 Mii로 레이스에 참가하거나, 닌텐도 3DS의 자이로 센서를 이용해 닌텐도 3DS 본체를 기울여 핸들과 같은 조작을 즐길 수도 있다.
한편 ‘마리오 카트7’은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520만 이상의 누적판매량을 기록 중인 닌텐도의 글로벌 히트작으로, 희망소비자가격은 4만4000원이다.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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