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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앵그리버드` 몰러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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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21 (토) 10:09
    - 국내PC게임사들, 스마트폰 시장진출 워밍업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바로 지금' 거동 없던 PC온라인게임사들이 올해부턴 스마트폰게임시장 진출 채비를 서두르며 일제히 전열 재정비에 나섰다. 2020년까지 예상되는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대략 100억대. IT인프라 중 가장 큰 시장이 된다.

    머뭇머뭇했던 국내 게임업체들의 마음을 돌려 세운 건 일명 화난 새, '앵그리버드'의 날갯짓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 앵그리버드 스페이스
    앵 그리버드 후속작인 '앵그리버드 스페이스'는 출시 3일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캐릭터사업과 TV애니메이션까지 진출하면서 2, 3차 파생상품도 만들었다. 나아가 핀란드를 대표하던 기업인 노키아를 몰아 내고, 국가 심볼자리까지 꿰찼다.

    박영목 오렌지크루 사장은 “앵그리버드는 스마트폰 게임을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한 매개체 역할을 했다”고 평했다. 이와 더불어 선두업체인 게임빌과 컴투스의 춤추는 주가는 후발주자들에게 충분한 자극제가 됐다는 분석이다.

    박 종하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이사는 “스마트폰 게임은 이동 중에 인터넷 연결이 끊어질 수 있고, 짧은 배터리 수명으로 장시간 플레이 할 수 없는 데다 터치로 조작하는 게임을 기획하는 것이 지금까지 개발 방식과는 다르다”며 “스마트게임으로의 체질 변화는 굉장히 큰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 넥슨 등 후발업체 공략법
    게임빌, 컴투스를 추격하며 대역전 드라마를 꿈꾸는 후발게임업체들의 공략법은 제각각이다.

    ▲ 각 게임사별 스마트폰 게임 전략


    먼 저 위메이드는 거대 물량을 투하하며, 공격 경영을 기치로 내걸었다. 한 게임당 개발인력이 많을 때는 40명까지 투입된다. 박종하 개발이사는 “스마트폰 게임 라인업에 투자를 제작년부터 집중적으로 실시해 현재 개발인력만 140여명 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라인업 중에서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비중을 높게 가져갈 계획이다.

    박종하 이사는 “대부분 SNG가 농장경영에 쏠려 있어 사용자들이 질려가고 있다. 우리가 만든 '바이킹크래프트'는 전투에 초점을 맞췄고, '펫아일랜드'는 귀여운 반려동물을 키우는 재미가 솔솔하다”고 강조했다.

    넥 슨모바일은 예하 두 개의 개발실과 하나의 사업본부로 구성된 '넥슨스마트실'이란 컨트롤타워를 꾸렸다. 개발인력만 150명 가량 된다. 작품성을 인정 받은 '삼국지를 품다'는 개발기간만 2년이 소요됐고, 수백 억원을 투자할 정도로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게임은 다중사용자접속온라인게임(MMO)의 성공 가능성을 타진중이다. 최근 처리속도가 빨라진 쿼드코어 프로세서의 등장과 LTE 전국망 확대로 MMO를 끊어짐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덕이다.

    NHN 계열사인 오렌지크루는 전문 개발자 발굴에 파격적인 인사정책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팀원간 호흡이 척척 들어맞아야 우수한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한 박영목 대표는 외부 벤처업체 직원들을 통째로 뽑는 가하면 팀을 스튜디오, 팀장을 선장이라고 칭하며, 새로운 도전에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고 주문한다.

    박민규 오렌지크루 선장은 “3~4년 넘게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해 본 사람들끼리 스튜디오를 구성하고, 독립채산제 형태로 근무한다”며 “팀 별로 성과보상에 대해선 칼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고 말했다.

    오렌지크루는 선수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스포츠게임에 기대를 걸고 있다.

    CJ E&M 넷마블은 중소게임개발사의 좋은 게임을 지원하는 '상생전략'을 빼들었다. 스마트폰게임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을 진행키로 하고 게임 개발 펀드 조성까지 함께 검토하고 있다.

    게임사간 컨소시엄 구상도
    애써 만든 게임을 적극 알릴 수 있는 다채널 유통망 구축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잘 알려진 모바일메신저로 게임을 퍼트린다는 계획은 게임개발사들의 공통된 관심사다.

    카카오와 게임플랫폼 제휴를 체결한 위메이드가 대표적인 경우다. 오렌지크루는 3000만 가입자를 확보한 '라인'을 통해 일본시장 진출까지 염두해 두고 있다.

    기존 앱스토어나 T스토어와 같은 공식 앱 장터가 아닌 게임회사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새로운 게임플랫폼을 만드는 움직임도 포착됐다.

    강승한 넥슨모바일 부실장은 “그 부분(게임사간 컨소시엄)은 굉장히 큰 화두가 될 것 같다”며 “채널 다양성 측면에서 새로운 스타(게임앱 플랫폼)가 나와서 좋은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면 우리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사람 없다더니...피처폰 개발자는 푸대접
    스 마트폰 게임으로 한꺼번에 몰려드는 통에 게임 업계 저마다 개발자 구인난을 겪고 있다. 오죽하면 컴퓨터학원에서 '자바(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의 일종)' 과정만 마치면 바로 스카우트 해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 하지만 정작 모바일 게임 개발 1세대인 피처폰 개발자들은 구직전선에서 오히려 자신의 이력을 감춰야 하는 처지다. 왜 일까?

    취재 결과 대부분 게임개발사는 입사면접에서 피처폰 게임 개발자에게 낮은 점수를 매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의 성격이 전혀 달라서다. 다시 말해 피처폰 게임은 저사양 하드웨어란 제한된 틀 안에 콘텐츠나 그래픽시스템을 짜맞추는 일을 핵심역량으로 꼽았지만 스마트폰 게임 개발 환경은 이와는 정반대인 탓이다.

    박종하 이사는 “2~3인치 작은 액정에서 버튼으로 즐기는 피처폰 게임은 터치 기반 스마트폰에선 큰 재미를 안겨주지 못한다”며 “피처폰 게임 개발 경험이 스마트폰에까지 미치지 못해서 차라리 피처폰 경험이 아얘 없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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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준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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