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해적무쌍'이 침체된 콘솔 게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인트라링스가 지난 1일 출시한 반다이남코의 '플레이스테이션3' 용 액션 게임 '원피스:해적무쌍'이 예약 물량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되는 초회 물량이 모두 소진돼는 등 품절 현상이 일어난 것. 인트라링스는 8일 오후부터 소매상에
'원피스:해적무쌍'을 추가로 공급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반다이남코가 개발한 '원피스:해적무쌍'은 원작 만화에 등장 캐릭터를 조작해 미션을 클리어 하는 액션 게임이다. 또한
'원피스:해적무쌍'은 무쌍 시리즈 특유의 일대다수 전투의 호쾌한 액션과 원작의 느낌이 맞아 떨어지면서 원작 만화의 팬들은 물론,
호쾌한 액션 게임을 선호하는 게이머들까지 몰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과 동시 발매된 일본에서는 '원피스:해적무쌍'이 예약 판매에서만 50만장이 넘게 판매되어 반다이남코 예약 판매 최고 수치를
단숨에 뛰어넘었다. 게다가 발매 첫 날에는 오프라인 소매상을 통해 15만장이 팔려나가 침체된 한국과 일본의 콘솔 게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인트라링스 배상찬 대표는 "원피스:해적무쌍이 기대했던 만큼의 판매량을 기록해 구입해주신 모든 게이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타이틀로 게이머들을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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