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측은 지난 3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테스터 모집 경쟁률은 2.3대1이었다고 설명했다.
엔 트리브소프트 김동석 사업팀장은 “테스트 참가 신청한 대상자들을 살펴보니 북미 서버에서 ‘HON’을 즐기다가 신청한 유저는 물론 기존 AOS 장르 게임을 즐기던 중 뭔가 다른 새로운 게임을 하고 싶어하는 유저 등 신청 이유가 다양했다”며 “첫 CBT이긴 하지만 검증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테스트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엔트리브 측은 ‘HON’은 AOS의 원조격인 ‘도타’의 시스템을 계승했으며 진영을 무너뜨리는 단순함에서 벗어나 영웅 중심의 끊임없는 전투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존하는 AOS 장르 중 가장 많은 100여명의 영웅과 다양한 플레이 아이템, 21종류의 게임 모드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HON’은 미국 외에도 유럽, 러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 진출해 서비스 중이며 11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매경게임진 임영택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