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 (대표 송인수)는 중국 무협소설 작가 김용의 '천룡팔부'를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천룡팔부(2003)' VOD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온라인게임 개발사 창유(대표 타오 왕)가 개발한
무협 MMORPG '천룡팔부(天龍八部)'의 국내 퍼블리싱을 맡은 JCE는 '천룡팔부'에 대한 국내 이용자들의 사전 이해를 높이기 위해 게임과
같은 뿌리를 두고 있는 드라마 '천룡팔부(2003)'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중국 무협 드라마 중에서도 수작으로 손꼽히는 2003년
작 '천룡팔부'는 원작에 가장 충실하다는 평과 함께 중화권 인기스타 '임지령' '유역비' 등의 출연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VOD 서비스 계약 체결로 총 40부작으로 구성된 '천룡팔부(2003)' 전편이 오는 2월부터 JCE가 운영하는
'천룡팔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심희규 퍼블리싱 사업실장은 "원작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게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재미의 정도도 달라지기 마련"이라며, "'천룡팔부'와 같은 뿌리를 두고 있는 드라마인 만큼, 이번 VOD 서비스가 그 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MMORPG '천룡팔부'에 대한 이용자들의 호기심을 크게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천룡팔부는
2012년 상반기 첫 테스트를 목표로 현재 막바지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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