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의 축소판 '미니크래프트'의
비공식 안드로이드 버전이 공개됐다.7일, 마인크래프트의 개발자 마르쿠스 "Notch" 페르손은 인디 게임 개발자
축제인 'Ludum Dare'에 참석해 자신이 개발한 '미니크래프트'의 비공식 안드로이드 버전을 무료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 실제
스마트폰으로 실행한 '미니크래프트' 안드로이드 버전
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은 마인크래프트의 저용량 버전인 '미니크래프트'의
PC버전을 스마트폰에 이식한 것으로 게임의 서비스는 전화번호부 앱으로 유명한 폴스타드 컨설팅 주식회사가 맡았다.
'미니크래프트'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PC 버전과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고, 게임 내 조작은 터치 화면 내 D-패드(가상 컨트롤러)를 이용해 즐길 수
있다.
게임을 서비스하는 폴스타드 측은 "이 게임을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재미를 느끼고 게임에 사용되는 기본 코드를 익히는 용도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페르손은 최근 그의 여가시간을 이용해 마인크래프트의 후속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작품의 이름은 '미니테일'이라고 전했다.
[정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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