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부사장 정석근)는 모바일 개발사 Plus
MX(대표 김경동)와 손잡고 80~90년대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을 소셜네트워크게임(이하 SNG) 형태로 서비스 한다.
그 시작
타이틀은 '코나미 스포츠'이며, 원작 '하이퍼 스포츠'를 소셜네트워크 환경에 맞게 재구성한 게임이다.
코나미 스포츠는 간편한
조작으로 친숙한 올림픽 종목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원작의 오리지널 그래픽을 그대로 사용하여 친숙함을 더했다.
게임내
모드는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싱글 모드에서는 신기록을 수립하여 최고랭킹에 도전하고, 멀티 모드에서는 친구들과 겨뤄 승율을 높여갈 수 있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종목은 100m 달리기, 멀리뛰기, 창던지기, 높이뛰기, 해머던지기 5개가 있으며, 이 후 지속적으로 신규
종목을 추가해나갈 예정이다.
코나미 스포츠는 네이버 소셜앱스, 싸이월드 앱스토어, 페이스북 총 3개의 소셜플랫폼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추가로 유저는 네이버 소셜앱스를 통해 접속하지만 페이스북 친구를 초대해서 함께 게임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Plus
MX김경동 대표는 "사용자가 접속하는 소셜플랫폼에만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즐기는 모든 친구를 만날 수 있게 SNG 최초로 멀티게임플랫폼을
개발하게 됐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즐기던 오락실을 소셜 경험으로 재탄생시키는 컨셉이다"고 말했다.
코나미는 이후 코나미
스포츠를 시작으로 후속작으로 '수퍼 콘트라'를 2월 말부터 서비스 할 예정이며, 2012년 상반기까지 4개 게임을 런칭할
계획이다.
이 밖에, 코나미 스포츠의 오픈을 기념하여 2월 2일까지 싱글/멀티 미션 달성 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최종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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