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디아블로=디아블로크래프트!
샌드박스형 오픈월드 인디게임으로 작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온 '마인크프래트'에 '디아블로'가 등장했다.
해외에 Haasth22라는 유저가 큐브형 블럭을 이용해 어떤 세상이든 만들어낼 수 있는 '마인크래프트'의 특징을 이용해 '디아블로'의 세계를 구현한 것인데, '디아블로크래프트'라고 명명한 이 월드를 제작하고 영상으로 공개했다.
이 유저는 디아블로크래프트를 제작하는데 최근 베타테스트를 진행중인 '디아블로'시리즈의 최신작 '디아블로3' 인터페이스 그래픽을 가져다 사용했다. 하지만 내용은 '디아블로2'의 비밀레벨인 카우레벨을 들어가기 위한 여정을 담고 있다.
영상을 확인하면, 디아블로2의 바바리안을 캐릭터로 선택해 트리스트람 진입, 워트의 의족을 구한 뒤 마을에서 비밀레벨로 통하는 포탈을 여는 과정 등 게임 내용을 충실히 마인크래프트로 재현했다.
한편 '디아블로3'는 현재 북미지역을 대상으로 베타테스트를 진행중이며, 국내 베타테스트 관련 사항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