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자사의 간판 타이틀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가 전 세계 누적 4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는 2002년 첫 출시 이래, 매 시리즈마다 10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히트작으로 평가받아왔다.
이번 4000만 다운로드 돌파는 지난해 11월 30일 통산 3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지 불과 5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이러한 빠른 성장은 부분유료화 방식을 택해 초기 접근을 용이하게 해 대중적인 확산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전 세계에 자리잡은 브랜드 인지도와 입소문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여기에 전 세계 시장에서 스마트폰 보급의 확대와 함께 스마트폰 게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환경도 큰 역할을 했다.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 '2012프로야구'는 17일 현재 누적 다운로드 700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 게임은 스마트폰에 특화해 풀 HD 그래픽과 '틸팅 타격'과 '제스처 투구' 등 신기술이 탑재돼 스마트폰 게임으로 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