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RPG로 재탄생한 ‘거울전쟁 신성부활’이 드디어 정식 서비스된다. 공개서비스는 오는 8월 14일 시작된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는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작 온라인 게임 ‘거울전쟁 신성부활’의 서비스 일정과 독특하고 완성도 높게 변한 대규모 콘텐츠를 공개했다.
거울전쟁 신성부활은 2009년도 PC패키지로 출시됐던 ‘거울전쟁-악령군’과 2001년 12월 출시된 ‘거울전쟁 어드밴스드-은의 여인의 결말’ 이후 160여년 후의 패로힐 대륙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게임은 단순히 쏘는 기존의 슈팅게임이 아닌 쏘고, 피하고, 뛰어넘고, 올라타는 등 다양한 액션요소가 들어간 신개념 슈팅 RPG(롤 플레잉 게임)다.
거울전쟁 신성부활은 지상이나 공중에서 거대 보스와 전투를 하거나, 시시각각 변하는 전장과 스토리가 담긴 감성적 사운드, 도전욕구를 자극하는 칭호 시스템, 방대한 시나리오 등 다양한 재미 요소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뚜렷한 개성을 가진 64가지 직업과 1500여 개의 방대한 스킬 요소로 캐릭터 선택의 재미도 더했다.
간담회에서 시연 공개된 거울전쟁 신성부활은 기존 RPG와 시작이 비슷하다. 마을에서 장비를 구입하거나 여러 이용자와 마을에서 다양한 커뮤니티를 할 수 있다. 본 게임에 들어가면 비행 슈팅 게임 형식으로 변한다.
게임은 2년전에 첫 공개됐던 것과 달리 그래픽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 난이도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변경했다. 캐릭터의 직업과 스킬이 다양한 만큼 협동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각각의 다른 직업과 스킬을 가진 이용자가 미사일을 방패로 막고 또 다른 유저는 뒤에서 공격을 하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는 오는 10일과 11일 최종 프리미엄 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14일 본격적인 정식 서비스 체재에 돌입한다. 업데이트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오는 10월 ‘흑마술파’ 업데이트와 12월 ‘악령군’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
남택원 엘엔케이로직코리아 대표는 “거울전쟁 신성부활을 발표한지 2년이 넘었다. 빨리 내놓고 싶었는데 개발하면서 욕심이 생겨서 공개가 늦어졌다”며 “많은 이용자가 부담 없이 유쾌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을 했고, 2년의 시간 동안 많은 발전을 했다. 많은 노력을 쏟은 게임인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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