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8일까지 신청…20일부터 4일간 첫 테스트 진행
- 언리얼3엔진으로 개발…4개 팀 동시 전투가 특징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CJ E&M 넷마블(
www.netmarble.net 대표 조영기)은 용병전쟁 총싸움(FPS)게임 ‘쉐도우 컴퍼니’(
http://shadow.netmarble.net)의 첫 비공개테스트(CBT) 일정을 5일 공개했다.
테스터 모집은 오는 18일까지 공식사이트(
http://shadow.netmarble.net)를 통해 진행되며, 만 15세 이상의 넷마블 회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사전 다운로드는 당첨자 발표일인 19일부터 할 수 있다.
‘쉐도우 컴퍼니’의 1차 CBT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22일과 23일 이틀간 테스터가 아니더라도 전국 넷마블 PC방을 이용하면 제한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0일 첫 모습을 드러내는 ‘쉐도우 컴퍼니’는 언리얼3 엔진으로 개발돼 사실적인 그래픽과 액션을 연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30개 이상의 전투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개인전술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4개 팀이 동시에 전투를 벌이는 ‘배틀스쿼드 모드’를 탑재, 기존 게임의 전투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꿨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개발사 두빅은 현재 이 전투방식을 국내외 특허 출원 중이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그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쉐도우 컴퍼니는 지난 10년간 FPS만을 고집해온 두빅이 그 노하우를 집대성해 내놓은 명작”이라며 “타 게임과 다른 진화된 FPS를 기다려온 이용자들에게 기대치와 만족도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테스트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12월에 ‘쉐도우 컴퍼니’를 공개할 방침이다.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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