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엔터테인먼트는 스마트폰 앱 게임 ‘앵그리버드(Angry Birds)’의 캐릭터 상품이 국내에서 정식으로 출시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릭터 상품이 출시 될 앵그리버드는 핀란드의 벤처기업인 로비오사가 개발한 앱 게임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 3억 5,000만건 이상이 다운로드된 바 있는 유명 게임이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을 개척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선우엔터테인먼트가 게임의 캐릭터 상품으로 출시키로 한 것.
앵그리버드 관련 봉제 인형, 액세서리, 완구, 팬시, 가방, 시계, 의류뿐 아니라 USB, 이어폰 등 휴대폰 및 컴퓨터 주변기기 액세서리,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선불 교통카드인 티머니 카드 또한 전국 8천여 개 편의점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앵그리버드 캐릭터 상품 출시는 게임 속 캐릭터들의 색상과 특징을 고스란히 재현한 것이 특징. 세대를 아우르는 캐릭터로 앵그리버드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어 향후 생활용품 및 문구, 팬시 분야로 확대돼 국내 캐릭터 시장에 일대 변혁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앵그리버드 캐릭터 상품들은 현재 일반 문구매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0월 중순경 앵그리버드 라이선싱 제품을 공식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www.angrybirdsmall.co.kr)을 오픈돼 더욱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롯데월드, 서울랜드, 상암월드컵 경기장뿐 아니라 코엑스의 숍인숍 형태의 전문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
앵그리버드의 공식 한국 에이전트 ㈜선우엔터테인먼트 콘텐츠팀 전준수 팀장은 “게임의 인기와 더불어 캐릭터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불법 제품들이 많이 유통되고 있지만, 장기적인 브랜드 관리를 위해 까다로운 디자인 감수를 거친 만큼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고품질의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라이선스를 받지 않은 불법 제품에 대한 단속이 시행되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앵그리버드의 정품 인지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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