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플레이엔씨가 웹 브라우저 익스플로러 이외에 파이어폭스와 크롬에서도 로그인 및 게임 실행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게임 런처의 버전 업데이트를 지난 21일 실시했다.
그동안 플레이엔씨는 익스플로러 7.0 이상의 버전만을 권장했으며, 파이어폭스나 크롬과 같은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로그인할 수 없었다.
최근 웹게임의 서비스 및 유저층의 확대로 다양한 브라우저에 대한 유저들의 요구가 계속돼 이를 반영한 것.
이와 함께 업데이트된 게임런처V3는 보다 깔끔한 디자인, 간결한 UI와 함께 성능이 크게 개선돼 대규모 업데이트 시 기존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또 일부 게임에서는 P2P 기능도 제공한다고 한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로 크롬, 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쓰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불편한 요소들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수정하여 보다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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