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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직접 즐겨본 '스파X철권' 어떤 매력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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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28 (일) 13:50
    내년 출시를 준비 중인 드림매치 격투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크로스 철권'(이하 스파X철권)의 국내 첫 시연 행사가 26일 용산 나진상가 '플레이스테이션 체험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카와우치 시로 SCEK 대표를 비롯해 캡콤아시아 지역 담당 토비사와 히로시 임원, 캡콤의 오노 요시노리 PD, 강진구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등 주요인사들과 50여개의 국내 언론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의 가장 큰 백미는 그동안 해외 게임쇼가 아니면 만날 수 없던 기대작 '스파X철권'을 직접 해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스파X철권'은 전 세계 2천7백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격투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주연 캐릭터들과 3D 격투 게임의 지존으로 불리는 '철권'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들이 겨루는 드림매치 형식의 콜라보레이션 격투 게임이다.

    ▲ 스트리트 파이터와 철권의 유명 캐릭터들이 대결을 펼치는 '스파X철권'
    이용자는 '스트리트 파이터'와 '철권' 시리즈의 유명 캐릭터 중 2명을 골라 상대방에게 승리를 거둬야 한다. 이 게임은 원작이 가진 6개 버튼 사용과 '철권' 팬을 위한 4개 버튼 사용, 그리고 새로운 신규 기능을 대거 도입해 종전에 볼 수 없던 시원한 게임성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콤보 시스템과 두 명의 캐릭터를 한꺼번에 불러내 공격하는 '크로스 아츠' 그리고 두 명의 캐릭터가 함께 등장해 각기 다른 기술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크로스 어설트' 기능 등 새로운 요소가 대거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 새롭게 등장을 예고한 '포이즌' 캐릭터의 '슈퍼아츠' 공격 모습
    이날 기자는 직접 오노 요시노리 PD와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시연을 해볼 수 있었다. 직접 해본 게임성은 기대 이상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그런 느낌이었다. 격투 게임이 가진 특유의 진입장벽을 낮추면서도 누구나 손쉽게 멋진 콤보를 연출해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스트리트 파이터4'는 접하긴 쉬운 점은 있어도 게임 자체가 너무 어렵다는 인상이 없진 않았다. 하지만 '스파X철권'은 진입도 쉽지만, 게임성 자체도 이해하기 쉬운 편으로 돼 있어 앉은 자리에서 금방 적응해 게임을 할 수 있었다.

    이후 시연 시간에 해본 느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철권' 팬들을 위해 4개의 버튼만으로도 충분히 기술을 쓸 수 있도록 한 점도 인상적이었고, 두 진영의 캐릭터를 조합해 '크로스 어설트'나 '크로스 아츠' 등의 큰 기술을 사용할 때는 짜릿함마저 느껴졌다.

    ▲ '크로스 아츠'는 두 진영의 캐릭터들의 다양한 연출로 박력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게임 자체가 워낙 연속적인 공격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웬만한 콤보로도 데미지가 쉽게 쌓이지 않았다. 덕분에 한 라운드에 90초 가까이 걸리는 상황에서도 승패가 안나는 경우가 자주 생겼다. 물론 도중 선수를 교체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

    '스파' 진영쪽 캐릭터들은 전체적으로 약간 느려진 느낌이었으며, '철권' 진영 쪽은 원작보다는 '스파' 느낌에 좀 더 가깝게 느껴졌다. 움직임 역시 '철권' 쪽은 많이 빨라진 기분이었다. 그러나 공중 콤보를 넣는 과정이나 기본기에서 넣는 연속 공격은 '철권' 특유의 느낌도 묻어났다.

    하지만 '레이븐'이나 '화랑'의 경우는 원작보다는 거의 새로운 캐릭터라고 볼 정도로 독특했다. '레이븐'은 순간 이동기나 원거리 공격 등도 사용할 수 있었고 '화랑'의 경우는 원작에 없던 새로운 기술들을 다수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철권' 쪽 '슈퍼아츠'는 전혀 다른 기술이라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쿠마'의 '슈퍼아츠'는 코믹스러운 연출이 인상적이었으며, '요시미츠'나 '니나' 등도 '슈퍼아츠'는 원작보다는 새로운 형태의 움직임으로 나왔다.

    ▲ 새로운 격투 게임 기대작 '스트리트 파이터 크로스 철권'
    양 진영을 혼합해 쓰는 '크로스 아츠'의 경우 게이지를 3개 모두 소비하는 대형 기술이라서 자주 볼 수 없었지만 두 개의 진영을 혼합해 한 명의 캐릭터에게 큰 데미지를 준다는 점은 기대 이상의 박력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데모 시연 버전이었지만 승리 대사나 일부 인터페이스는 한글로 지원돼 처음 개발부터 한글 언어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감을 간단히 말한다면 최근 나온 격투 게임 중에서 가장 낮은 진입 장벽을 갖췄으면서도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는 재미를 가진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김동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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