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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 중인 '블레이드앤소울'은 엔씨소프트의 차기 MMORPG로 많은 게이머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그 관심만큼이나 다양한 소문들이 떠돌아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검색포털 자동완성에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블레이드앤소울 임신”이 바로 그것.

해당 검색어로 검색을 해보면 '블레이드앤소울'의 결혼, 임신 시스템이 있다는 유저들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증거로 제시된 이미지에는 공식 홈페이지의 린족 여성의 의상이 마치 임신한 것처럼 배가 나와 있다. 이미지를 본 네티즌들은 "린 종족만 임신할 수 있는 거냐?" "같은 종족끼리는 결혼이 안된다" "저건 단순히 의상일 뿐이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사항에 대해 엔씨소프트 관계자에게 문의한 결과 "아직 비공개 테스트중이기 때문에 콘텐츠에 대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위의 의류 디자인은 아직은 공개되지 않은 콘텐츠 중의 하나이거나 비슷한 디자인의 의류가 몇몇 공개된 것으로 보면 유저들의 오해로 인한 단순한 헤프닝으로 블레이드앤소울에 대한 게이머의 관심이 이런 유언비어조차 검색어에 올라갈 정도로 높다는 것을 반증하는 사례라고 예상할 수 있다.

한편, 오는 9월 10일까지 역대 최대규모인 서버 4대를 오픈하는 2차 CBT를 진행 중이며, 게임에 대한 공략 및 새로운 소식은 블레이드앤소울 게임조선(bns.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희 기자 [email protected]] [gam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