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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31일 신작게임 '워오브드래곤즈(War Of Dragons, 이하 WOD)'의  5번째 서버 '자이라' 오픈과 함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지역 '드래코니안 수로'는 44~48 레벨 대의 몬스터가 캐릭터를 위협하는 고난이도 지역이다.

이 지역에는 캐릭터 레벨 45이상 되어야 입장할 수 있는 던전이 숨겨져 있으며 슬픈 물요정, 광기어린 수질 학자, 휘몰아치는 물정령 등 최고의 정예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WOD'를 대표하는 드래곤 '모우'(탈 것)도 등장한다.

레벨 25 및 충성도 100%에 도달한 모우 2마리를 준비한 후 축복서를 구입, 축복의 사제 '글레시NPC(보조캐릭터)'를 찾아가면 화려하고 강력한 힘을 가진 드래곤을 비롯해 지옥마수, 테일호스, 베헤모스 등으로 새롭게 변신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비밀의 열쇠가 있어야 입장할 수 있는 '강화 던전'이 열린다.

비밀의 열쇠는 기존의 일반 던전에서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면 주어지며, 이 열쇠 획득에 성공한 회원은 파티장이 되어 강화 던전을 공략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

이와 관련 'WOD' 개발총괄 변정호 이사는 "신규 지역, 강화 던전, 모우 업그레이드 등의 신규 컨텐츠가 대폭 추가돼 더욱 새롭고 강력해진 'WOD'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은 내달 18일까지 '자이라' 오픈을 기념, 서버에 상관없이 신규 캐릭터를 생성하고 5레벨 이상 육성한 회원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류세나 기자 [email protected]] [gam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