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디아3에 강력한 이벤트로 맞서게임조선의 주간
온라인게임 순위 정보입니다. 게임조선 순위정보는 게임트릭스를 비롯해 주요 PC방 게임이용 순위와 검색포털 검색어 순위 등 주요
게임 지표와 게임조선 내부 분석 시스템 자료를 합산해 30위까지 산정했습니다. 웹보드 게임과 웹브라우징 게임은 제외된
리스트입니다.
5월 7일부터 13일까지의 온라인게임 순위입니다. '디아블로3'의 출시를 피하려
부랴부랴 테스트에 나선 신작이 많았지만, 그마저도 8일 시작한 '블레이드앤소울'의 3차 CBT에 가려 큰 이슈가 되지 못했던 한
주입니다. 이에 따라 순위 변화폭도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10위권에서는 최근 업데이트를 진행한
'사이퍼즈'가 '메이플스토리'를 누르고 7위에 입성했습니다. 이 외의 상위권 게임들은 순위 변화가 없는 상태이나,
'리그오브레전드'와 '피파온라인2'의 게임조선 순위 지수는 다소 격차가 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20위권에서는
'스타크래프트'와 e스포츠 프로리그 병행 이슈가 생겼던 '스타크래프트2'가 2위 상승해 13위를 차지했습니다. 온라인 리그를
진행 중인 '프리스타일풋볼'도 '프리스타일2'에 이어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30위권에서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던
'아바'가 오랜만에 3계단 뛰어 올랐습니다.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신작인 '블레이드앤소울' 3차 CBT와
'디아블로3' 출시에 따른 기대감 때문인지, 이번 주 중위권 MMORPG는 다소 약세를 보였습니다. '리프트'와 'DK온라인'이
각각 5위씩 하락하는가 하면, 블리자드의 차기작 '디아블로3' 출시를 앞두고 '월드오브워크래프트'도 1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 순위에 영향을 미친 두 가지 이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강력한 이벤트로 현상유지
이번 주 상위권 게임들은 '디아블로3'와 '블레이드앤소울' 두 개 게임에 맞서기 위해 강력한 프로모션으로 중무장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각 게임사는 규모는 물론 상품까지 화려한 이벤트를 준비해 유저들의 마음을 다잡고 있는데요.
3
위의 '서든어택'은 이달 말까지 PC방 이용자들에게 하루 세 번 다양한 경품과 아이템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는
온라인게임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치는 PC방 점유율 및 이용시간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각각 4위와
10위에 랭크된 '리니지' 형제의 이벤트는 화끈한 아이템 이벤트로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리니지'에서는 이달 말까지
하루 3시간씩 강력한 무기 아이템을 대여해주고, 전용 사냥터와 버프 효과도 제공합니다. '리니지2' 역시 최상위 콘텐츠를 모든
유저가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고, 고레벨 인스턴스 던전 추가 입장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최근 시작했습니다.
5위의
'아이온'도 4000명 규모의 초대형 PvP 이벤트인 '영웅 대혈투'를 개최했습니다. '영웅 대혈투'는 게임 내 대립하는 종족인
'천족'과 '마족'의 고레벨 유저 중 2,000명씩을 선발해 분쟁지역인 '어비스'에서 매일 전쟁을 진행합니다. 전장인
'어비스'는 하늘을 나는 공중 전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 '아이온'만의 차별화된 전략 전쟁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이번 이벤트의
핵심입니다.
▲ 아이온 영웅 대혈투 이미지
◆ e스포츠 특수 효과 노리는 게임들5
월 초에는 e스포츠 관련 이슈가 많았습니다. 주요 사항은 ▲'스타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2'의 프로리그 병행 ▲GSL 결승전
▲'리그오브레전드' 섬머 리그 시작 ▲WCG 모바일 종목 위주의 계획 철회 ▲'프리스타일스포츠' 온라인리그 등입니다.
금
주 13위의 '스타크래프트2'는 프로리그 병행과 '2012 핫식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2' 코드S 결승전을 앞두고 게임
자체의 인기도 한층 높아진 모습입니다. 결승전에서는 정종현(LG-IM, 테란)과 박현우(스타테일, 프로토스)가 대결을 펼칩니다.
이를 앞두고 e스포츠 게임조선(
esports.gamechosun.co.kr)에서도 열띤 승부예측이 벌어지고 있네요.
한창 온라인리그가 진행 중인 '프리스타일스포츠'의 경우, 지난 주 '프리스타일2'가 상승세를 탄 데 이어 '프리스타일풋볼'이 동반
상승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진행 중인 초청전 경기는 추후 본리그의 향방에도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돼 '프리스타일' 시리즈
팬들의 관심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 GSL 코드S 결승전, 정종현VS박현우
[게임조선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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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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