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테스터 1만명 중 2500명이 동시에 접속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캡콤의 명작 오락실 게임 ‘마계촌’을 원작으로 온라인화한 '마계촌 온라인'이 첫 비공개테스트를 성공리에 마무리지었다.
횡스크롤 액션 방식을 채용한 MORPG '마계촌 온라인'은 조작이 간편하고 타격감이 뛰어난 것은 물론, 3D 사이드뷰에 특화된 자체 개발 엔진을 사용한 역동적인 스테이지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특징이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된 '마계촌 온라인' 1차 CBT에서, 원작의 느낌을 반영하면서 온라인 게임의 재미를 잘 살린 게임성과 쉬운 조작법, 시원한 액션, 호쾌한 타격감 등을 선보이며 많은 테스터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또 테스터 1만 명이 참가한 이번 테스트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수 2,500명 △4일 연속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52% △1인당 일 평균 플레이 타임 175분을 기록하는 등 모든 데이터가 일반적인 게임의 평균 수치를 훨씬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 '마계촌 온라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게임의 공식 사이트와 개인 블로그에도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kmomar***'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이용자는 "마계촌 온라인은 철저하게 독창적이고 세련되었으며, 창의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하물며 게임 속 NPC 하나 하나에도 개성이 넘친다"고 평했다. 또 ‘arsenal8***’는 “모든 면에서 만족한다. 콘텐츠만 계속 확보 된다면 동일 장르 게임에서 마계촌 온라인은 끝판왕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마계촌 온라인 만의 디테일과 신선한 재미 요소들이 테스터들에게 통한 것 같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마계촌 온라인이 잘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이 더욱 강해졌다”며, “테스터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다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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