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격투게임 '철권6'의 국가대표를 가리는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11 철권 한국대표선발전'이 오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온게임넷에서 방송된다.
이 대회는 총 4주간에 걸쳐 4명의 후보를 선발하며 세계 국가대표가 참가하는 'WCG2011 그랜드파이널'에 진출할 대한민국 국가대표 2인은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G스타2011'에서 뽑는다.
그간 철권리그 개최에 대한 끊임없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있었기에 온게임넷 측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 이라며 박현규 해설과 e스포츠 및 격투기 중계를 넘나드는 캐스터 성승헌을 중계진으로 기용했다.
또한 올해 선발전에는 지난해 WCG 금메달을 차지했던 배재민 선수, 일본 대회 우승자인 김현진 선수 등 철권리그를 제패한 스타들이 연이어 등장할 예정이라 철권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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