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나루토매니아
  • 2뱅이
  • 3푸타코타
  • 4완벽그자체
  • 5해삼
  • 1뱅이
  • 2나루토매니아
  • 3알짜배기
  • 4뱅이
  • 5빙그레우유
[소식] 웹툰·게임 ‘몰매’…학교폭력에 멍드는 콘텐츠
연속출석 :
1일 랭킹 : 8위 명예4
89%
89% (266413 /300000)
  • 댓글 0 |
  • 추천 0 |
  • 조회 1639 |
  • 2012-01-25 (수) 12:36
    웹툰, 게임 등 콘텐츠가 학교폭력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관련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칫하면 묻지마 규제 폭탄으로 이어질 수 있단 우려가 깔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폭력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연령별로 게임 이용시간을 제한하는 규제안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안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2시간 연속, 또는 하루 3시간 이상 온라인게임을 이용할 경우 접속을 강제 차단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만16세 미만 청소년들의 게임 접속을 일괄 차단하는 강제적 셧다운제가 도입된데다 본인 및 친권자 요청에 따라 게임 접근을 제한하는 선택적 셧다운제도 시행을 앞두고 있어 ‘삼중 규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부처별로 난립하는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게임업체 한 관계자는 “게임진흥과 규제가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는 것도 모순이지만, 각 부처들이 내놓는 규제정책들이 이행 방법에서조차 상호 충돌한다”며 “정말 효과를 기대한다면 정부가 하나의 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엄격하게 적용해야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청소년 폭력성의 원인을 콘텐츠에 두고 책임을 일방적으로 문화콘텐츠 생산자에 전가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더군다나 이번 학교폭력사태의 경우 입시 위주의 폐쇄적 교육 환경을 근본적으로 짚고 이에 대한 책임을 가족과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분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엉뚱한 결론만 내고 있다는 비난이다.

    이 관계자는 “눈에 보이는 원인과 가하기 쉬운 처방을 찾다보니 콘텐츠가 때려잡기 만만한 것”이라고 푸념했다.

    게임 규제 검토에 앞서 지난 11일 웹툰 ‘열혈초등학교’가 문제시된 것도 이러한 논란에 불을 붙였다. 해당 웹툰은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학교 폭력과 왕따를 희화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단 이유로 한 매체에 의해 ‘학원폭력물’로 지목된 뒤 연재 중단이라는 극약처방까지 받아야 했다. 이를 두고 만화계와 누리꾼들은 과거 청소년 보호를 명분으로 벌어진 만화 화형식의 부활을 보는 것 같아 무섭다며 들끓었다.

    이와 관련 서울지역 중학교에 근무 중인 한 교사는 “학교에서 일어난 일의 책임소재를 바깥에서 찾는 것은 교육 현장을 모르고도 너무 모르고 내놓는 대책”이라며 “금지와 차단이라는 해결책으로는 문제가 줄어들기는커녕 학교폭력으로 인한 아이들의 상처도 좀체 아물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외국에선 게임이나 연극, 만화 등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왕따나 학교폭력의 문제를 알리고 예방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놀이문화를 억지로 통제하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이를 본딴 교육과정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하나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셔야지만 작성가능합니다. [로그인하기] [회원가입하기]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작성일
    17255 [이벤트]환세취호전 플러스 한정판 추가판매 ㄷㄷㄷ 손하린 0 20861 23/11/22
    17254 [소식]Cartoon Defense2 6월 3일 출시완료 ACE♡ 0 1904 11/06/09
    17253 [소식]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3명 중 1명이 선택한 게임 앱은? +1 ♣서로해♣ 0 1456 11/08/24
    17252 [소식]명품 온라인, 이름에 어울리지 않은 서비스가 문제다 ♣서로해♣ 0 1344 11/09/30
    17251 [소식]애플 7인치 'NO'라더니.."삼성, 스크린 공급" +1 ♣서로해♣ 0 1312 11/10/20
    17250 [소식]""4차 테스트 임박"" 차세대 MMO 아키에이지의 도전사 +1 ♣서로해♣ 0 1513 11/11/06
    17249 [소식]징기스칸 온라인, SBS콘텐츠허브와 제휴…게임사이트 통해 서비스 ♣서로해♣ 0 1515 11/11/17
    17248 [소식]우리가 만든 히든카드 제대로 붙어보자! ♣서로해♣ 0 1256 11/12/05
    17247 [소식]'그라운드제로' 2차 비공개테스트 돌입 ♣서로해♣ 0 1109 11/12/15
    17246 [소식]에이스 온라인 ‘아듀 2011년!’ 연말 이벤트 진행 +1 ♣서로해♣ 0 1251 11/12/22
    17245 [소식]한게임 스마트폰 야구게임 `런앤히트` ♣서로해♣ 0 1393 12/01/03
    17244 [소식]베데스다 결국 승소…'폴아웃 온라인' 개발중단 ♣서로해♣ 0 1573 12/01/15
    17243 [소식]웹툰·게임 ‘몰매’…학교폭력에 멍드는 콘텐츠 ♣서로해♣ 0 1644 12/01/25
    17242 [소식]‘리프트(RIFT)’ 한글 이름 만들기 결실 ♣서로해♣ 0 1925 12/01/31
    17241 [소식]FIFA 온라인2, 리얼 축구 웹 콘텐츠 오픈 ♣서로해♣ 0 1772 12/02/07
    17240 [소식]테라의 2012년, '아르곤의여왕'으로 도약한다 ♣서로해♣ 0 2266 12/02/13
    17239 [소식]넥슨모바일 최신작, 메이플스토리 라이브(Maple Story Live), 티스토어 … 웃기지마 0 2762 12/02/21
    17238 [소식]명작의 귀환... 마계촌온라인 2차 비공개테스트 돌입 ♣서로해♣ 0 1683 12/03/06
    17237 [소식]무협 MMORPG 신무림전, 티저 사이트 오픈 ♣서로해♣ 0 1964 12/03/19
    17236 [소식]게임머 니도 꿈도 홈런! ♣서로해♣ 0 1549 12/04/09
    17235 [소식]그랜드체이스, 한정판 무료캐릭터 `아신` 공개 ♣서로해♣ 0 1633 12/05/04
    17234 [소식]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 너만 믿는다 탱구♡ 0 1724 12/05/15
    17233 [소식]디아블로3, 출시 1주일만에 630만장 판매 탱구♡ 0 2503 12/05/24
    17232 [소식]불꽃튀는 프로야구 고화질로 즐겨라 ♣서로해♣ 0 1861 12/06/07
    17231 [소식]판타지 웹 MMORPG '비천' 첫번째 시험대 오른다 탱구♡ 0 1786 12/06/15
    17230 [소식]엔씨소프트, 신작 '블소'로 재도약 노린다 ♣서로해♣ 0 1824 12/06/24
    17229 [소식]캡콤, ‘몬스터 헌터 4’ 로고와 발매 시기 발표 한방이 0 2004 12/06/30
    17228 [소식]디아블로3, 전설아이템 상향은 '방어도 무시 등 신규 전용 옵션�… ♣서로해♣ 0 2532 1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