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자사의 간판 게임인 '2012프로야구'가 티스토어 출시와 함께 유료 게임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출시된 '2012프로야구'는 첫 날 7000건의 유료 다운로드를 돌파하면서 앞서 6000여 건을 기록했던 '제노니아4'의 기록을 넘어섰다.
현재 사전 예약자만 2만 명을 돌파한 이 게임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돼 새롭게 탑재된 '틸팅 타격'과 '제스처 투구'가 특징이다.
틸팅 타격은 스마트폰을 상하좌우로 기울여 원하는 타격존을 공략하는 타격이며, 제스처 투구는 스마트폰 터치를 통해 원하는 구질을 손쉽게 공략할 수 있는 투구이다.
이 게임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800x480 풀 HD 그래픽으로 제작됐으며,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최대 묘미인 '나만의 리그'는 타자와 투수로 분리돼 각기 다른 스토리를 진행하게 되며 동시에 각기 다른 히로인을 공략할 수 있다. 또, 플레이 결과에 따라 달라지는 엔딩을 볼 수 있다.
허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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