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 조영기)은 27일, 자사가 서비스
하고 KOG(대표 이종원)가 개발한 온라인 액션대전게임 그랜드체이스가 2년 만에 신규캐릭터 ‘루퍼스’를 무료로 공개한 후 최대 동시 접속자수가
대폭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그랜드체이스의 이번 신규 캐릭터 공개 후 이전과 대비 최고 동시
접속자수가 약 50% 증가했고 순 방문자가 42% 증가하는 등 놓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결과는 지난 15일
공개한 신규 캐릭터가 지난 2009년이후 2년 만에 무료로 공개되는 캐릭터이자, 게임 내 최초로 모든 전직(총 3차)이 동시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기존 캐릭터와의 차별성을 어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런 높은 호응에 힘입어 캐릭터 업데이트 이후 최고레벨 던전을 업데이트 하며
겨울방학 시즌 상승세를 이어간다는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또, 그랜드체이스는 내년에도 이용자들을 위한 대규모 개편을 통해 신규
컨텐츠 추가는 물론 e스포츠대회를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그랜드체이스가 지난 2003년 첫 공개 뒤 8년이
지난 게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신규 캐릭터 공개를 통한 성과는 기대 이상”이라며,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온 만큼
10년이 지나도 인기게임으로 꼽힐 수 있도록 만족스러운 컨텐츠를 끊임없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랜드체이스'는
온라인 최초의 실시간 3D 액션 대전 게임으로 2003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8년 동안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장수
인기 게임이다.
[게임조선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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