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는 스테어웨이 게임즈(대표 이상운, 서화성)가 개발하고 자사가 글로벌 판권을 가지고 있는 비주얼 액션 MORPG '러스티하츠'의 유럽 배급 계약을 퍼펙트월드유럽(PWE, 대표 알랜 첸)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E3 2011을 통해 북미유저들에게 처음 선보인 '러스티하츠'는 PWE에서 처음으로 퍼블리싱하는 한국 타이틀로서 9월경 북미와 유럽에 동시 런칭을 예정하고 있다.
백칠현 대표는 "올해 초 북미 진출 소식에 이어 PWE와 함께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러스티하츠'가 세계로 도약할 수 있게 북미와 유럽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WE의 대표인 알렌 첸은 “올해 초 '러스티하츠' 북미 라이선스를 획득한 후 지금까지 윈디소프트와 열심히 로컬라이징 협력을 해서 기쁘게 생각하며, 그 동안 '러스티하츠'에 대해 보여준 북미유저들의 열정과 지원에 기뻤고, 파트너인 윈디소프트와 함께 '러스티하츠'를 유럽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PWE는 중국 완미시공의 유럽 법인으로서 2010년 네덜란드 암스텔담에서 설립된 온라인게임회사로 완미시공의 MMORPG를 퍼블리싱하고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다.
[정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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