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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락스타게임즈의 인기 서부 액션 게임 <레드데드리뎀션>의 전 세계 판매량이 1,100만장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락스타게임즈의 모회사인 테이크투 인터렉티브(이하 테이크투)가 최근 공개한 "2012년(재정년도) 1분기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레드데드리뎀션>은 해당 분기 종료일인 6월30일까지 세계적으로 1,100만장 이상 판매됐다.

이 기록 중에는 확장팩인 <언데드 나이트메어>의 판매량 200만장도 포함돼 있으며, 지난 2010년 5월의 발매 첫 날에는 55만장이 팔려나갔다.

또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테이크투는 해당 분기 동안 <L.A. 느와르> <듀크 뉴켐 포에버> <NBA 2K11> 등 다수의 인기작들을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4,100만달러 감소된 3억3440만 달러의 분기별 순익을 기록했다.

한편 락스타게임즈는 <레드데드리뎀션>의 다음 다운로드 콘텐츠인 "미스 앤 매버릭스(Myths and Mavericks)"를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형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