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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그라비티의 신작 ‘라그나로크 온라인2’가 2월 22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라그나로크 온라인2’는 국내 온라인 게임 중 전세계 76개국의 서비스를 이끌어내며 세계 누적 회원 수 5000만 여명 등 각종 신기록을 세운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후속작이다.

전투직업과 전문직업을 함께 육성하여 전투를 하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콘텐츠들을 직접 생산하여 사용하거나 다른 유저들과 거래 할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전략 플레이가 가능한 던전으로 인해서 풍성한 게임의 재미가 더해져 있으며 그 외에도 수집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카드 시스템과 플레이에 동기부여를 해주는 카라 타이틀 시스템, 커뮤니티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라그나로크표 소셜 이모티콘으로 소소한 게임의 재미를 느낄수 있게 했다.

또한 전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 등장하는 포링, 촌촌 등의 몬스터와 프론테라, 알베르타 등의 지역, 그리고 카프라 같은 추억의 콘텐츠들을 세련된 3D로 만나볼 수 있어 전작 향수와 새로운 게임의 트렌드가 잘 어우러져 있다는 평가다.

◆ 라그나로크 온라인2의 특징

▲ 누구나 쉽게 즐기실 수 있는 라그나로크 온라인2

친숙한 개념. 편안한 조작. 전작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각종 시스템들이 오랫동안 라그나로크의 세계를 떠나 있던 이들이나 처음으로 라그나로크의 세계를 접하는 유저들도 쉽게 게임을 시작하고 적응할 수 있게 했다.


또 복잡한 설정이나 조작이 없어서 초심자에게도 부담이 없으므로 전작에 익숙한 유저나 다른 최신 게임들에 익숙한 유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반면 카드 시스템, 스탯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카프라 시스템 등 라그나로크로부터 계승된 시스템들도 전작의 재미는 유지하며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 누구나 즐겁게 몰입하고 친구가 될 수 있어

아기자기하고 유쾌한 RO의 전통에 따라, 풀 3D 게임이 되었어도 여전히 만화같이 친숙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사용됐다. 몬스터나 포링, 로커, 페코페코 등 친숙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을 3D로 만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이용하면 프론테라 왕성 앞 대광장에서 개인 상점을 열어 전문 직업 육성을 통해 획득한 제조 기술이나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다양한 유저들과 사고 팔 수 있다.

메신저와 근거리 채팅, 다양하고 귀여운 이모티콘과 소셜 액션이 유저들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더불어 길드와 파티 매칭 시스템 그리고 다양한 던전을 통해 유저들이 더욱 쉽게 만나 다양한 놀 거리를 즐기며 친목을 다질 수 있다.

◆ 라그나로크 온라인2 게임 플레이

▲ 박력있는 전투,‘다채로운 스킬과 콤보 시스템’


1차 직업 5개, 2차 직업 10개의 전작부터 등장하여 익숙한 다양한 전투 직업들을 통해 다채로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RO2에서는 특정 스킬을 사용할 때 마다 직업 특성에 맞는 콤포를 획득할 수 있다.

콤보는 일정 시간동안 유지된다. 추가 획득 시 마다 쌓이게 되고, 일정한 개수가 모이면 다음 공격을 강력하게 해 주거나, 캐스팅 시간을 없앴다.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등의 다양한 효과를 발동 시킨다. 각 직업의 전투 특성에 따라 콤보의 사용 방법에는 차이가 있어, 직업 스타일에 맞는 효과적인 콤보 활용이 전투의 핵심이다.

 ▲ 채집과 제조를 직접 해 보자! ‘전문 직업’

재료 아이템을 채집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 수도 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2에서는 게임 시작 시에 전투직업만이 아니라 전문직업을 한가지 선택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하여 채집하여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의 종류가 정해진다.

‘셰프’는 음식을, ‘알케미스트’는 포션을, ‘블랙스미스’는 무기와 판금 갑옷을 그리고 ‘아티잔’은 가죽 갑옷이나 천옷을 만들 수 있으며, 이런 전문 직업을 성장시킬수록 점점 더 다양하고 좋은 아이템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아이템은 유저간에 거래가 가능하며, 개인상점을 열어 재료를 모아온 다른 유저들이 요청하는 물품을 대신 만들어 줄 수도 있다.

▲ 전문 직업의 전투 변신 ‘가디언 모드’

전문 직업을 성장시켜 얻을 수 있는 잇점은 제조만이 아니다. 전문 직업 레벨이 일정 수준에 달하면 도시에 살고 있는 상위 전문직업 NPC들의 퀘스트를 통해 전문직업의 수호령인 ‘가디언’과 계약을 맺을 수도 있게 된다.


일단 ‘가디언’과 계약을 맺으면 일정 시간마다 이들을 소환하여 그 힘을 빌릴 수 있다. ‘가디언’은 성장 단계에 따라 3단계로 외형과 능력이 점점 강력해 지며, 가디언을 소환 중인 동안은 소환자만이 아니라 주변의 파티원들에게도 지속적으로 그 효과가 공유되므로, 파티 플레이 시에는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라그나로크 온라인2 게임 시스템

▲ 불타는 수집욕 ‘카드 시스템’

전작에서는 몬스터의 사냥을 통해 다양한 능력을 보유한 수 많은 카드들을 얻을 수 있는 ‘카드 시스템’이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다. RO2에서도 이 카드 시스템이 도입돼 몬스터와 전투를 하면 가끔 해당 몬스터의 카드를 얻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장착함으로써 고유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최대 5장의 카드를 동시에 착용할 수 있다. 이 중 일부의 카드는 동시에 착용할 때 추가 능력치가 발휘되기도.

여러 장의 카드를 모아 한장의 강력한 카드를 만드는 카드 합성도 가능하다. 여기서 카드를 잘 활용하여 내 캐릭터를 강화시키는 것도 중요한 플레이 중 하나. 수집한 카드는 카드 도감에서 언제든 확인할 수 있어 카드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도 있고 그동안 모은 카드와 앞으로 모아야할 카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카드를 모두 모으면 숨겨진 혜택이 등장할 수도 있어 색다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더 높은 곳을 향한 도전. ‘카라 시스템’


'카라(Khara)'란 그리스어로 ‘캐릭터의 내면에 새겨진 특성’을 뜻한다. 카라 시스템은 그 이름대로 유저의 플레이 성향을 파악하, 캐릭터의 개성으로 자연스럽게 발현시켜주는 라그나로크2의 독특한 시스템이다.

카라 시스템은 라그나로크2에서 즐길 수 있는 각종 컨텐츠의 활용을 통해 다양한 도전요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저들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목표를 제공하게 되는데 이렇게 제공되는 도전 과제 중 난이도가 높고 중요한 일부 도전과제 완료 시에는 ‘카라 타이틀’이란 칭호를 보너스로 얻게 된다. 카라 타이틀을 통해 캐릭터 이름 앞에 다양하고 재미있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능력치 상승 효과도 얻을 수 있다.

 

▲ 개성있는 캐릭터 육성 ‘스탯 커스터마이징’

전작에서 호평이었던 ‘스탯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적용됐. ‘스탯 커스터마이징’은 유저들이 직접 능력치를 자유로이 분배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를 통해서 같은 직업이라도 유저의 성향과 개성이 반영된 다양한 특성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 최대 20명의 대형파티, ‘던전과 레이드’


라그나로크 온라인2에서 각각의 직업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각자 직업 특성에 맞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몇명의 유저가 모여 파티를 꾸리면 서로의 장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며 더욱 강력한 적들을 상대로 재미있는 모험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던전에 서식하는 몬스터들은 필드의 몬스터들에 비해 훨씬 강력하므로 원활한 게임 진행을 위해선 파티원들간의 연계가 필수적이다. 물론 공략이 어려운 만큼 던전에서는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으니 열심히 도전해야만 한다. 특히 최대 20명의 대형 파티를 구성하여 도전할 수 있는 거대한 던전인 ‘레이드 던전’은 가장 강력하고 위협적인 적들과 보상이 등장하므로 치밀한 준비와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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