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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게임업계 여름방학 마케팅 실종…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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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18 (수) 11:23

    엔씨소프트발 구조조정에 게임업계가 몸을 움츠리고 있다. 한 해 최대 성수기 중 하나인 여름방학을 맞았지만 오히려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있고, 인력 재배치 등 조직을 정비하고 있다. 업계는 국내 게임시장이 급변하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생존을 위한 레이스가 시작됐다고 입을 모았다.

    여름방학 대규모 마케팅 실종

    게임업체들은 여름방학 때면 신작 출시나 기존 온라인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 이용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기존 게임들은 신작에 이용자를 뺏기지 않기 위해, 신작은 빼앗아 오기 위해서다. 하지만 올해는 절대적인 1위 업체 넥슨을 제외하고는 여름 마케팅을 펼치는 게임업체가 손에 꼽힐 정도다.

    여름 시장을 겨냥해 신작을 낸 게임업체들도 대대적인 홍보를 포기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달초 대작 '레이더즈'를 출시하면서 버스나 지하철의 오프라인 광고를 하지 않았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배너 광고도 대폭 줄였다. 엔트리브소프트도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경쟁작으로 불리는 'HON(혼)'을 17일 조용히 출시했다.

    마케팅 비용 삭감에 조직 정비도 이뤄지고 있다. 그라비티는 평소에도 많지 않은 마케팅 예산을 절반으로 줄였다. 웬만해서는 돈을 쓰지 않겠다는 것. CJ E&M 넷마블은 하반기에 여러 신작을 출시할 계획임에도 불구하고 비개발 부서를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하고 있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요즘 확실히 업체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며 "돈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시장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엔씨 구조조정…시장 위기 시그널

    게임업체들이 돈줄을 틀어쥔 데에는 엔씨소프트의 구조조정이 영향을 미쳤다. 엔씨소프트는 차기작 '블레이드앤소울(블소)'이 PC방 점유율에서 '디아블로3'와 'LOL'을 제칠 정도로 상용화에 성공했지만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퇴직에 진행하던 프로젝트도 과감히 접고 있다.

    업체들은 국내 게임산업의 맏형인 엔씨소프트의 행보를 예사롭지 않게 보고 있다. 블소 성공에도 강행되고 있는 구조조정이나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넥슨의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지분 인수 등을 게임시장의 변화를 알리는 시그널로 받아들이고 있다. 사실 엔씨소프트처럼 알려지지 않았지만 NHN 한게임와 네오위즈게임즈도 대표를 바꾸고 조직을 통합하거나 개발 스튜디오를 독립시키는 등 조직개편을 최근 진행했다. 국내 게임산업의 리더들이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

    그라비티 관계자는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큰 업체들이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것은 게임시장의 위기와 변화를 알리는 신호"라며 "지출을 줄이고 시장 변화에 대비하는 업체들이 많다"고 말했다.

    불확실성 커진 게임시장

    현재 게임시장은 급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국내 게임업체들은 지금까지 온라인게임의 성공을 바탕으로 급성장해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상황이 바뀌었다. 어머어마한 개발비를 쏟아부어도 대박을 내는 온라인게임이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다 보니 과거처럼 신작이 개발되지 않고 있으며 값산 중국산 게임을 가져와서 서비스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 '셧다운제' 등 정부의 게임규제가 온라인게임 투자에 악영향을 미쳤다.

    최근 스마트폰게임 시장의 급성장은 게임업체의 고민을 더욱 깊어지게 했다. 스마트폰게임을 하긴 해야 하지만 매출 규모가 작고 경쟁도 치열하기 때문이다. 온라인게임에 집중하기도, 그렇다고 스마트폰게임으로 옮겨타기도 힘들다. 명확한 길이 안보이는 게임업체들로서는 몸을 움츠리며 변화를 모색할 수밖에 없다.
    [IS일간스포츠]
    권오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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