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일본에서는 닌텐도 3DS가 완전히 상승 기류를 탄 것처럼 보인다.
20일, 닌텐도는 닌텐도 3DS가 연초에도 호조를 보이며 2월 19일을 기준으로 일본 내에서 누적 판매 대수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발매 후 52주만에 달성한 기록이며, 리뉴얼 모델이 아닌 초기 모델로는 역대 최고 속도라고 한다. 참고로 닌텐도 DS는 56주, 게임보이 어드밴스는 58주만에 50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아래는 닌텐도가 공개한 일본 시장에서의 판매 추이 그래프인데, 이를 보면 가격 인하와 킬러 타이틀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