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은 지난 17일 출시한 스마트폰용 ‘포트리스2:레드’가 출시 하루만에 다운로드 건수 130만건을 돌파하는데 힘입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신규 인기무료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전체 어플리케이션 순위에서도 13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포트리스2:레드’는 회원수 1200만명과 동시접속자수 10만명을 기록했던 인기게임 ‘포트리스2:블루’의 리뉴얼 버전이다. PC온라인과 모바일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0월 LG유플러스를 통해 첫선을 보였으며 유플러스 앱마켓에서도 무료게임 1위를 기록 중이다.
CCR의 윤석호 대표는 “PC와 동일한 플레이를 모바일로 즐길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모바일 게임으로는 최초로 PC 게이머와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대중적인 확산이 빠르게 이뤄진 것 같다”며 “구글 안드로이드 뿐 아니라 아이폰으로도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경게임진 임영택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