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플러스(대표 장인수)가 대륙의 방대한 역사를 소재로 개발된 신작 웹게임 ‘휘온라인’(hui.gamestoday.co.kr)의 정식 서비스를 24일 오후 2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국 바이룩스가 개발한 웹기반 전략시뮬레이션 휘온라인은 중국의 초기 건국 신화부터 청나라에 이르기까지의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하는 웹 기반의 게임이다. 이용자는 자신의 국가를 건설, 병사와 장수를 육성해 대륙의 패권에 도전하게 된다.
이 게임의 특징은 영웅 육성 시스템과 방대한 역사 퀘스트. 다양한 병과의 병사들이 등장하는데 육성된 병사는 오직 영웅의 지휘를 받아야 전장에 투입된다. 영웅은 서버의 역사 진행 과정에 따라서 순차적으로 등장하며, 이용자는 삼국시대의 관우·여포 등을 포함해 중국사의 명장 100여명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영웅은 전투·단련 등으로 레벨을 높일 수 있으며, 레벨이 올라가면 더 많은 병사를 운영할 수 있다. 경향플러스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명장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역사 퀘스트는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탄생한 중국사 속 에피소드를 RPG 형태로 구현했다. 기존 웹게임은 사냥으로 보상, 단순 심부름 형태의 퀘스트가 주류를 이루는 기존 웹게임과의 차별점이다.
[is일간스포츠]
권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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