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지역 퍼블리셔인 '온네트 유럽'을 통해 지난 달 28일부터 25일까지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를 실시하고 2차 CBT 없이 바로 26일 경험치가 초기화되지 않는 OBT를 진행한다고 밝혀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입증, 공개 서비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에다전설' 퍼블리싱 담당 온네트 유럽 비요른 로싱 프로듀서는 "현지 유저들의 엄청난 긍정적 반응에 완전히 놀란 상태다"며 "CBT 기간 동안 진행한 PvP 이벤트에서는 서버 구성원의 40% 이상이 참가했다"고 말했다.
비요른 로싱 프로듀서는 이어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에다전설'에 관련된 '팬사이트'가 몇 개씩 만들어졌다"며 "사용자들이 내용을 추가할 수 있는 웹 페이지인 '위키'가 독일 팬에 의해 만들어져 아주 상세한 내용을 설명할 정도 '에다전설'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이야소프트 최수만 홍보 팀장은 "온네트 유럽에서 진행한 유저 설문 결과 또한 고무적"이라며 "현지 플레이어들은 게임의 다양한 콘텐츠와 클래스들을 즐겼으며 CBT 기간 동안 온네트 유럽이 제공한 유저 서비스와 이벤트 수준에 매우 만족해 했다"고 전했다.
최 팀장은 또 "현지 플레이어들은 '에다전설'의 댄싱을 무척 좋아해, 아주 많이(강조) 하루에 몇 번씩 올림포스와 타이탄 서버의 가이얀 마을에서 즉흥적인 댄스 파티를 즐겼다"며 "PvP와 PvE 전투 모두에서 전반적으로 보여지는 플레이어들의 팀워크도 놀라웠다"고 덧붙였다.
이야소프트 강은성 대표는 "올 하반기 '에다전설'의 유럽 진출을 시발점으로 일본 및 대만 서비스를 비롯해 '루나플러스'는 필리핀, 중국, 남미 등에 서비스될 예정이며 '아이리스 온라인'은 남미 서비스를 앞두고 있어 더욱 활발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