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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전세계 뒤흔드는 AOS 열풍, 이제는 대륙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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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08 (화) 07:39


    지난 연말부터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 불고 있는 바람 중 가장 거센 바람이라면 단연 AOS 장르의 인기열풍을 꼽을 수 있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을 비롯해 사이퍼즈, 혼 등의 다양한 AOS 게임들이 국내 게이머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AOS 장르는 MMORPG와 FPS와 함께 온라인게임 시장을 이끄는 메인스트림으로 자리 잡았다.

    AOS 장르의 인기몰이는 이제는 낯선 일이 아니다. AOS 장르의 원류라 할 수 있는 도타(DotA)를 두고 게임업계의 거물이라 할 수 있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밸브가 법적 소송을 벌일 정도로 AOS 장르는 현 게임시장을 이끄는 주요 화두가 된지 오래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거대한 시장이라 할 수 있는 중국에서도 AOS 장르의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에 진출한 AOS 게임들은 중국이 자랑하는 엄청난 수의 게이머들을 자신의 게임에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으며, 중국 내 게임업체들 역시 AOS 게임을 연이어 개발하며 내수시장 공략을 확실히 하겠다는 태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최대의 게임업체 텐센트는 LOL의 개발사인 '라이엇 게임즈'의 지분 50%를 인수하며, LOL을 사실상 자사의 게임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중국에서 '영웅연맹'(英雄盟)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인 LOL은 중국 내 비공개테스트 당시 동시접속자 수 7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인기몰이에 성공한 바 있다.

    텐센트 역시 이러한 기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태세를 보이고 있다. 텐센트의 청우 부사장은 올해 1월에 열린 '2011 중국 게임산업연회'에서 "LOL이 올해 중으로 중국 내에서 동시접속자 수 100만 명을 넘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LOL의 인기몰이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힌 바 있다.

    텐센트 이외의 중국의 온라인게임 업체들도 AOS게임 경쟁에서 뛰어들며 중국 내 AOS 장르의 인기열풍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

    중국의 게임 개발사 성광천익은 지난 2010년에 ‘천익결’이라는 AOS 게임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작품은 2007년 월드사이버게임즈(WCG) 아시아지역 DOTA올스타즈 우승팀이 게임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화제가 됐던 작품. 북미 퍼블리셔 ‘아에리아 게임즈’의 손을 잡고 북미 서비스를 실시하며 더욱 주목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흥행에는 크게 성공하지 못 했다.

    이러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중국산 AOS 게임으로는 넷이즈에서 개발 중인 AOS게임 '영웅삼국'을 꼽을 수 있다. 이 작품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중국의 고전 '삼국지'를 기반으로 하는 AOS 게임으로 삼국지를 대표하는 수많은 장수들이 게임에 등장하는 작품이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이 작품이 언리얼 엔진3로 개발 중이라는 점이다. AOS 장르의 게임들이 갖고 있는 일반적인 단점이라 할 수 있는 비주얼적인 측면은 엔진의 힘을 이용해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것이 넷이즈의 포부다.

    넷이즈는 지난 4월 6일에 중국 내에서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5월과 7월에 추가로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테스트에서 공개된 바에 의하면 '영웅삼국'은 기존 AOS 게임에 비해 더욱 뛰어난 그래픽과 화려한 이펙트로 무장한 작품이며, 게임 진행 속도가 여타 작품보다 빠르게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미있는 것은 전통적인 AOS 장르의 게임모드인 5:5 대결 이외에도 5:5:5 모드와 10:10 모드가 준비 중이라는 점이다. 단지 한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수가 많다는 점 이외에도, 다수의 게이머가 한 번에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맵의 크기가 유난히 크게 제작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일각에서는 게임의 맵 구성과 인터페이스가 DOTA2를 그대로 배꼈다는 의혹을 주장하고 있긴 하지만 게임의 완성도에 대해서는 업계의 관계자들 역시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다. 몇몇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LOL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다른 작품이 아닌 ‘영웅삼국’을 꼽는 이도 있을 정도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AOS 인기의 장르는 상상을 초월하며, 게이머들의 수준도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DotA의 경우는 생각지도 못 한 전략이 매 대회마다 새롭게 쏟아져 나오고 있을 정도로 AOS 장르에 대한 중국 게이머들의 애정은 매우 뜨겁다”라며, “AOS 장르에 눈독을 들인 중국 게임시장에서 이제부터 어떤 움직임이 나타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글 / 김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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