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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명동에서 열린 'LTE 네트워크 게임대전'에서 프로게이머 김택용(오른쪽)이 시민들과 함께 '카트라이더 러쉬+'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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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지난달 출시한 LTE기반의 실시간 네트워크 게임 상품인 'LTE 카트라이더 러쉬+ 정액제'를 즐길 수 있는 'LTE 네트워크 게임대전'을 17일 서울 중구 명동시내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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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러쉬+'의 원작인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는 서비스 초창기 최고 동시접속자수 22만명을 기록한 넥슨의 대표적 게임 중
하나로 1800만 명이 즐기고 있으며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지에 진출해 전세계 2억9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게임이다.
지난달 출시한 'LTE 카트라이더 러쉬+정액제'는 SK텔레콤 사용자라면 월정액 3000원에
모바일 환경 하에서 '카트라이더'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넥슨과 지난 3월부터 공동으로 진행한 게임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이다.
게임 정액 상품은 '카트라이더 러쉬+' 게임 중에 발생하는 데이터에 대해선 데이터 차감이나 추가 과금
걱정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월 4000원 상당의 아이템도 제공받을 수 있다. 출시 3일만에 T스토어 1위에
오르며 2주 만에 앱 다운로드 38만건 돌파, 5000명 이상의 정액제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게임 마니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TE 네트워크 게임대전'은 체험공간에 준비된 LTE폰으로 4명이 게임에 동시 접속해 카트라이더 경주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게임별 우승자에게는 CGV 영화상품권 2매가 증정됐다. 이 행사에는 프로게임단 SK텔레콤 T1의
대표 프로게이머 김택용과 도재욱이 깜짝 게스트로 참석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LTE 게임 제휴상품
'LTE제네시스 정액제'(디펫7)와 'LTE 카트라이더 러쉬+ 정액제'를 출시했으며, 9월에는 '블루문' (네오위즈인터넷)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LTE 네트워크 게임 제휴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