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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캐릭터 열전]리그 오브 레전드'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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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5 (일) 19:40
    아리

    아이오니아 남부의 울창한 숲에 사는 ‘아리’는 여느 평범한 여우들과 달리 설명할 수 없는 위화감으로 자신의 존재에 의문을 가지고 살아왔다. 지금 걸치고 있는 털가죽은 실제 자기의 본 모습이 아니라고 믿었고, 언젠가 사람이 되고야 말겠다는 꿈을 남몰래 키워갔다.

    인간들의 전투가 휩쓸고 간 참혹한 전장. 눈앞에 펼쳐진 엄청난 충격 속에서 헤매던 아리의 발길이 부상자 중 하나에게 이끌려 갔다. 순간 아리의 마음 속에서 본능적인 무언가가 꿈틀대더니 부상자로부터 생명의 정기가 쏟아져 들어왔고, 아리는 형언할 수 없이 달콤하고도 저항하기 힘든 감각에 압도돼 버렸다. 흐릿한 최면 상태에서 깨어났을 때, 아리는 자신의 외형이 크게 변한 걸 깨닫는다. 약삭빠른 여우답게 아리는 인간의 풍습에 빠르게 적응했고, 엄청난 미모를 활용해 순진한 남자들을 마법으로 매혹시켜 생명의 정기를 빨아들인다. 그러나 남자들의 욕망을 이용해 사람이 되고자 하는 꿈을 키워가던 그녀의 마음 한편에서는 사람들을 희생시킬수록 점점 ‘회한’이라는 생소한 감정이 생겨나기 시작하는데….

    세계적인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아리(Ahri)’는 그 탄생배경에서 알 수 있듯 우리의 ‘구미호 전설’이 모티프다.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 게이머와 좀더 가깝게 소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국적인 정서와 멋을 지닌 아리를 개발했다. 캐릭터의 명칭도 국내 게이머가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작년 10월 공식 티저사이트를 통해 진행된 이벤트에서 37%의 높은 득표율로 최종 선정된 이름이 바로 ‘아리’다.

    구미호 전설을 바탕으로 탄생한 만큼 아리의 외형은 한국 고유의 미를 살리는 데 초점을 두고 디자인됐으며, 힘의 원천인 여우구슬과 아홉 개의 꼬리가 특징적이다. 특히 우아하고 민첩한 동시에 강력한 힘을 뿜어내는 마법사 겸 암살자 캐릭터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챔피언 중 하나이다.

    아리

    아리의 게임 스타일의 포인트는 기동성과 주문을 외우기 위한 포지셔닝에 있다. 상대에게 큰 피해를 주는 마법 스킬과 적을 묶어버리는 ‘매혹’ 능력으로 아리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공격을 감행할 수 있고, 적을 꾀어내 실효성이 없는 상황에 전투력을 낭비하도록 만들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형 챔피언 ‘아리’를 통해 발생되는 초기 6개월 간의 수익 전액을 한국 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조진호 기자> 스포츠경향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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