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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IT기업인 누리텔레콤의 자회사 누리비스타가 자체 개발한 신작 온라인 게임을 공개했다.
누
리비스타(대표 강진구)는 19일 자사의 스타덕스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MMORPG '와일드버스터'의 스크린샷을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베테랑 게임 개발자들로 구성된 스타덕스 스튜디오는 지난 2010년부터 2년 여간 '와일드버스터'를 개발해왔으며 올 하반기
비공개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와일드버스터'는 군대와 SF장르를 결합한 독특한 컨셉의 SF 액션 MMORPG로 익숙한 군대 문화, 쉬운 컨트롤, 낮은 진입장벽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기계문명의 침공으로 세상이 멸망한 세계를 배경으로 한 이 게임은 살아남은 인류인 '가디언즈'와 돌연변이 '어밴던' 기계문명의 잔재인 '브로켄'이 서로 대립하는 '타이탄' 행성의 이야기를 담았다.
스타덕스 스튜디오 최준 PD는 “SF장르가 현재로써는 비주류이지만 세계적인 흐름으로 볼 때 판타지와 SF가 반복적으로 교체돼왔다”라며 “이제 흐름은 SF장르가 될 것이라고 예상되는 만큼 좋은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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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스타는 각종 전기·통신 요금 등을 인터넷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개발, 운영하는 업체로 최근 온라인 게임 개발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내맘대로 Z9별(지구별)'은 한게임에서 서비스 중이며, 이외의 다양한 온라인 게임을
개발 중이다.
김명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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