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알트원의
야심작 ‘트로이’가 오는 17일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십이지천’ 시리즈와 ‘워렌전기’로 개발력을
인정받은 알트원의 차기 프로젝트로 시장에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7일 알트원(
www.alt1.co.kr 대표
홍창우)은 MMORPG ‘트로이’의 공개서비스(OBT)를 오는 2월 17일 오후 3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트로이’는 트로이 전쟁이라는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진영 간 명확한 대립구도의 세계관을 가진 전쟁 중심의
MMORPG로 앞선 비공개테스트(CBT)에서 58%의 재접속률과 220분의 이용자 평균 체류시간을 기록해 론칭 후 반응에 내부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알트원은 트로이 전쟁의 인물들을 게임에 활용해 몰입도를 높이고 간편한 조작과 속도감 있는 전투를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여기에 다양한 전술적 요소를 결합시켜 보다 극대화된 전쟁의 재미를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오현정
알트원 사업3팀장은 “알트원의 강점인 전쟁 콘텐츠 노하우에 트로이만의 특성을 살려 한층 더 발전된 전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로이’의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는 오는 14일 정오부터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
http://tro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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