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나루토매니아
  • 2뱅이
  • 3푸타코타
  • 4완벽그자체
  • 5해삼
  • 1뱅이
  • 2나루토매니아
  • 3알짜배기
  • 4뱅이
  • 5빙그레우유
[소식] 피파온라인2, "나 지금 떨고 있니?"
연속출석 :
1일 랭킹 : 8위 명예4
89%
89% (266413 /300000)
  • 댓글 0 |
  • 추천 0 |
  • 조회 2699 |
  • 2012-01-16 (월) 15:01
    지난해 연말부터 지금까지 유난히 눈에 많이 띄는 게임이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중심 게임 중 하나인 축구 온라인 게임 ‘피파온라인2’가 그것이다.

    피파온라인2는 2007년 10월 서비스 시작 이후 줄곧 게임 순위 상위권에 올라 있는 인기작이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스포츠 명가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게임이기도 하다.

    그런 피파온라인2가 더욱 적극적이다. 작년 스타 마케팅으로 주목을 샀다면 올해는 이용자들을 직접 겨냥한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몰이에 나서고 있다.

    작년 네오위즈게임즈는 볼튼의 이청용 선수와 아이돌 설리를 홍보모델로 내세웠다. 올해는 이런 스타마케팅 대신 이용자들과 스킨십을 강조하는 투어 프로모션을 카드로 꺼내들었다.

    ▲ 피파온라인2의 월드 투어 이벤트 2탄
    월드 투어 프로모션의 시작은 첼시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명문 구단 첼시 홈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는 70만 명이 응모하며 성황을 이뤘다.

    2탄도 마련됐다. 새해 시작과 함께 등장한 월드 투어 2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경기 관람이다. 100명을 초대하는 이 프로모션 역시 시작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프로모션들이 이미 즐기고 있는 이용자들을 겨냥했다면 이번 프로모션은 대중을 겨냥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는 스킨십 프로모션이라는 점에서 기존 정책과 사뭇 달라진 느낌을 보여준다.

    게임 전문가 및 업체 관계자들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이런 행보가 충성 고객 확보에 직결된다고 봤다. 6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게임에 대한 충성도는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이 그 이유다.

    ▲ 피파온라인2 게임 화면
    피파온라인2는 국내 게임 시장 내에서 경쟁작을 거의 만난 적이 없다. 월드컵 특수를 노린 축구 게임들이 나왔지만 대부분 풋살이나 라이센스가 거의 없는 게임이라 상대가 안됐다.

    이는 많은 이용자들이 투덜거리면서도 피파온라인2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커뮤니티 사이트나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불만을 토로하는 이용자들이 많지만 그들 역시 게임을 즐기고 있다. 마땅한 대안이 없으니 일단 이 게임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네오위즈게임즈를 긴장 시키는 일이 생겼다. 한게임이 코나미와 손잡고 ‘위닝 일레븐 온라인’을 개발한다고 발표했기 때문. 이 게임은 국내에서는 출시되면 평균 7~10만 장 이상을 판매하며 탄탄한 충성고객 층을 확보하고 있는 위닝 일레븐을 소재로 개발됐다.

    ▲ 지스타 2011 행사장에서 첫 선을 보인 위닝 일레븐 온라인
    전 세계 6천 만장 이상 팔린 위닝 일레븐 시리즈는 플레이스테이션(PS) 시절부터 국내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받은 게임이다. 정식 출시가 된 이후에는 평균 7만 장 이상을 판매하며 하드웨어를 견인했으며, 이는 경쟁 게임 피파 시리즈에 비하면 약 10배나 높은 수치다.

    위닝 일레븐 온라인 공개 당시 많은 언론들은 피파온라인2의 아성을 위협하는 경쟁작의 등장으로 평가했다. 잠재 수요층부터 충성 고객까지 여러 부분에서 위닝 일레븐 온라인은 그 어떤 게임보다 성공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특히 약점으로 작용하는 라이센스 문제를 한게임이 직접 나서서 풀어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피파온라인2와 대등하게 격돌할 수 있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위닝 일레븐 온라인은 라이센스와 최적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가 관건이다.
    피파온라인2에서 사용된 게임 엔진보다 높게 평가되는 위닝 일레븐 게임 엔진 역시 위닝 일레븐 온라인이 주목 받는 이유다. 피파온라인2는 PC게임 피파07 개발 당시에 사용된 엔진을 현재까지 수정, 보강하며 사용하고 있다.

    위닝 일레븐 온라인은 플레이스테이션3(PS3) 버전이 개발되기 시작했을 때의 엔진을 바탕으로 개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피파온라인2 엔진과 비교하면 수준면에서도 확실히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지스타 2011 당시 공개됐던 위닝 일레븐 온라인의 수준도 기대 이상이라는 호평이 나왔다. 키보드로 하는 기본조작에서도 어렵지 않았으며, 그래픽이나 프레임, 선수들의 움직임 등 모든 부분에서 경쟁작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

    그나마 네오위즈게임즈 입장에서 다행인 점은 아직 위닝 일레븐 온라인의 출시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피파온라인2는 경쟁 게임이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지 최대한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출시 이후에도 이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피파온라인2 홍보모델이 된 에프엑스의 '설리'
    최근 TV 케이블 광고나 대형 포털 웹 광고를 대폭 늘리고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는 스킵십 프로모션을 강조하는 것이 이를 대비하기 위한 과정으로 볼 수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피파온라인2에게 올해는 그 어떤 해보다 긴장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위닝 일레븐 온라인의 등장 여부에 흔들리지 않는 충성고객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셔야지만 작성가능합니다. [로그인하기] [회원가입하기]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작성일
    2663 [소식]MMORPG 'DK온라인', 여름 맞아 2가지 이벤트 개최 탱구♡ 0 2230 12/06/19
    2662 [소식][이벤트] 디아블로3 '정보왕'을 찾아라 ♣서로해♣ 0 1525 11/12/21
    2661 [소식]블소 OBT 앞두고 인기 실감... '일정 연기' 허위기사까지 등장 탱구♡ 0 2009 12/06/19
    2660 [소식]온라인 수학 교육 게임 나온다 ♣서로해♣ 0 1417 11/12/22
    2659 [소식]"이제 시작인데"..대작 게임에 드리운 악재 ♣서로해♣ 0 1793 12/06/20
    2658 [소식]'카스온라인' 투명인간이 되는 업데이트와 기념 이벤트 실시 ♣서로해♣ 0 1808 11/12/22
    2657 [소식]그라비티 드래곤사가, 소환사+전략디펜스 추가 ♣서로해♣ 0 2028 12/06/20
    2656 [소식]'크레이지카케이드비앤비'에서 눈싸움하고 아이패드2 받자 ♣서로해♣ 0 1829 11/12/22
    2655 [소식]디아블로3, 전설 아이템 공격 속도 옵션 미적용 버그 1.0.4에서 해결될 것 탱구♡ 0 2307 12/06/21
    2654 [소식]‘천자영웅전’ 22일 공개서비스 시작 ♣서로해♣ 0 1330 11/12/23
    2653 [소식]‘프리스타일2’ 대규모 확장팩 출시 앞서 CBT 탱구♡ 0 1952 12/06/21
    2652 [소식]연희몽상, 한정판 캐릭터 '리리' 공개 ♣서로해♣ 0 1757 11/12/23
    2651 [소식]블레이드&소울, 안정된 서비스로 디아블로3 잡나? 탱구♡ 0 1888 12/06/21
    2650 [소식]기대만 컸다…올해 가장 실망한 게임들 ♣서로해♣ 0 1545 11/12/23
    2649 [소식]'블레이드앤소울' 쾌적하게 돌리려면 쿼드(4)코어 PC는 돼야 탱구♡ 0 2028 12/06/22
    2648 [소식]그라운드제로 "테스트 기간 중 게임하고 결식아동도 돕고" ♣서로해♣ 0 1616 11/12/25
    2647 [소식]넷마블 스마트폰 게임 `베네치아스토리` 탱구♡ 0 1872 12/06/22
    2646 [소식]디아블로3, 홀리데이시즌 기념 '썰매를 타고 달리는 부두술사'… ♣서로해♣ 0 1486 11/12/26
    2645 [소식]디아블로3, 패치 후 마법사 유용한 기술 조합 모음 ♣서로해♣ 0 2551 12/06/24
    2644 [소식]판타지 웹게임 '케인랜드', 28일부터 비공개테스트 실시 ♣서로해♣ 0 1303 11/12/26
    2643 [소식]블레이드앤소울, 디아3 추격 ♣서로해♣ 0 2153 12/06/24
    2642 [소식]겨울방학 순풍에 돛 올린 '그랜드체이스'호, 동접자 50% 증가 ♣서로해♣ 0 1555 11/12/27
    2641 [소식]블레이앤소울-디아블로3-리그오브레전드, 신3강 체제로 개편 탱구♡ 0 1814 12/06/25
    2640 [소식]DK온라인 신년 통큰 이벤트 진행 ♣서로해♣ 0 1275 11/12/28
    2639 [소식]게임빌, ‘2012프로야구’에 실제 선수 등장 탱구♡ 0 2091 12/06/26
    2638 [소식]남자의 게임은 난이도가 높아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 드디어 … 내가최고라 0 1517 11/12/29
    2637 [소식]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 서버 운영 합격점... 향후 계획은? 탱구♡ 0 1927 12/06/26
    2636 [소식]서든어택2 넷마블서 즐기지 못한다 ♣서로해♣ 0 1398 1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