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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온라인게임, 국경이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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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09 (월) 12:17


    [OSEN=고용준 기자] 온라인게임에 국경이 사라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게임 종주국인 한국 시장을 두고 세계 각국의 각축전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대형 외국 퍼블리셔들이 자사의 온라인게임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들어오는 것은 물론이고 한국서 시작한 업체인 넥슨의 경우는 일본시장서 상장을 하면서 다국적기업으로 성장했다.

    먼저 가장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곳은 글로벌 게임 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쿤룬’. 창업 3년만에 연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며 10위권 내 유망 게임기업으로 성장한 쿤룬은 지난 2011년 6월 한국지사를 설립해 K3온라인’ ‘강호’, ‘천군’ 등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을 한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자사게임의 한국 시장 진출은 물론 총200억원을 출자한 게임펀드를 통해 한국의 중소 개발사 게임에 대한 라이선스 확보 및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 ‘쿤룬코리아’는 1차 게임펀드에 총 200억원을 출자했다. 여기에 정확한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1차와 마찬가지로 수백 억 원대의 게임 펀드를 추가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에 기반을 둔 더나인은 1999년 설립 이후 2004년 나스닥(NASDAQ: NCTY)에 상장한 온라인게임 기업이다. 다양한 한국 온라인게임의 자국내 서비스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더나인은 최근 글로벌 게임 IP확보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나스닥에 상장한 중국 더나인도 한국 시장에 관심이 많은 기업 중 하나. 더나인은 한국 지사인 더나인 코리아를 비롯해 레드5 스튜디오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자사의 온라인게임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 서비스만을 위한 독자적인 IP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 한국 서비스의 차별화 전략이다.

    일례로 1월 말 오픈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나이트 아울 게임즈(Night Owl Games)’의 웹게임 ‘던전 크래프트’와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SOE)의 웹게임 ‘폭스노라’는 오직 한국에서의 서비스를 위해 확보한 게임이다. 또한 최근 들어 중국산 게임들이 직접 혹은 퍼블리싱 형태를 통해 다수가 서비스되고 있지만 정작 더나인의 2012년 한국 서비스 라인업 5개 중 웹게임 ‘팔선봉신전(가칭)’을 제외한 4종의 게임은 북미산 게임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그만큼 한국의 게이머들에게 기존과 다른 참신하고 색다른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또한 본사의 온라인사업부문 대표를 맡고 있는 박순우 대표가 더나인 코리아의 수장을 맡고 단 한 명의 본사 직원의 파견 없이 전 임직원 모두 한국인으로 국내 현지 채용해 흡사 한국의 여타 온라인게임 기업들과 다를 바가 없을 정도다. 이는 더나인이 한국에서의 성공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과 동일시할 만큼 중대한 미션이라 보고 있고 가장 한국적인 방법으로 한국시장에서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더나인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한국 게임업체들도 외국으로 그 영역을 뻗어나가고 있다. 온라인게임 시장의 신천지로 알려진 중국을 비롯해 콘솔게임의 강국인 일본 시장에 온라인게임 시장 공략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의 경우 일본 온라인게임협회(JOGA)의 발표에 따르면, 2010년 일본 온라인 게임시장은 전체 게임시장 규모의 7.0%에 불과하지만 규모는 전년대비 12.6% 성장한 11억 8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시장은 2010년 이후 패키지PC 온라인게임과 콘솔 게임서 점차 그 무게중심이 온라인게임과 모바일/소셜게임으로 옮겨지고 있다.


    넥슨의 경우 지난 2002년부터 해외 시장 발굴에 관심을 가져왔다. 2002년 일본, 2005년 미국, 2007년 유럽에 해외법인을 설립했고, 현재 전 세계 104개국에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등 57개 이상의 게임 타이틀을 서비스 중이다.

    2010년 한 해 동안 넥슨이 해외시장에서 벌어들인 매출액(해외매출)은 약 6천억 원(2010년 기준)으로 이는 전사매출의 약 2/3(64%)에 달할 만큼 높은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한국 게임산업 수출 추정액(15억 달러/ 1조 7천억원: 출처-2010게임백서)의 약 35%에 해당할 만큼 높은 수치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에 서민 대표가 문화관광부로부터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해외진출유공자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e스포츠 분야에서도 외국 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 더나인의 자회사 중 하나인 레드5스튜디오의 '파이어폴'과 전세계 e스포츠 열풍을 일으킬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는 한국 게이머들의 다양한 반응을 비롯해 이후 이스포츠를 염두에 두고 있는 만큼 중계 및 팀간 대결시의 밸런스 등 다양한 피드백을 개발에 포함시켜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과 직결된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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