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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아(대표 김정주)는 10일(현지시간) 유럽에서 퓨전MMORPG '세븐코어'의 비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유럽 퍼블리셔인 갈라유럽(대표 니콜라스 패젓)을 통해 서비스 되며 육·해·공 모든 지역에서 탑승물 고유의 스킬을 활용해 다이나믹한 전투를 펼치는 본격 라이딩 액션 MMORPG다.

이미 정식서비스에 돌입한 국내에서 수준 높은 타격감과 전투에 최적화된 그래픽, 다양한 콘텐츠 등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해외에서도 게임스컴, GDC 등 주요 컨퍼런스에 소개돼 독특한 세계관과 탁월한 게임성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노리아 관계자는 "갈라유럽과 유럽인의 정서와 기호에 맞도록 스토리를 더욱 강화하고 시스템과 밸런스를 개선했다"며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한 완벽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25일까지 프랑스와 독일어 버전으로 진행되며, 순차적으로 스페인, 이탈리아, 터키어 등으로 서비스되는 언어를 늘려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 하반기 동남아, 북미, 일본, 브라질에서 '세븐코어' 서비스가 시작되며 중국을 비롯한 해외 미진출 국가에 대한 퍼블리싱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email protected]]